Overleaf에서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입력하기
지난 게시물에서는 간단하게 LaTeX와 overleaf를 비롯한 에디터와 그 사용법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나의 포스팅을 보고 LaTeX를 사용해보려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어가 입력이 안돼서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어찌 한국어가 나오게 되었다고 해도, 혹시 나와 비슷한 상황(일본에 유학 중이라던가)으로 인해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표시하고 싶은데, 한국어가 표시되면 일본어가 표시가 안되고, 일본어가 표시되면 한국어가 표시되지 않는 상황에 빠져서 당황스러운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먼저 일본어와 영어를 표시하는 방법, 그리고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영어)를 모두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보통 일본의 대학에서 연구를 하고, 한국과 관련이 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면, 영어와 일본어로 충분할 것이다. 일본어와 영어만 표현하는 경우가 더 간단하므로 별도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참고)
- overleaf의 프로젝트 화면에서 Menu를 누른다. (아래의 그림 참조)
- Compiler부분을 XeLaTex로 설정해준다. (아래의 그림 참조)
- 아래의 코드를 문서의 \documentclass의 밑에 적어주자.
- 컴파일
이로써 일본어와 영어를 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음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와 영어를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CJK라는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식이며, 이 패키지를 이용함으로써 LaTeX안에서 한중일의 언어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폰트가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사각형으로 깨져서 표시되게 된다. 그렇기에 이 언어들을 모두 동시에 지원하는, 폰트 치고는 약간 무거운 폰트들(NotoSans, SourceHanserif 등등)을 이용하면 글자가 깨지지 않고 예쁘게 잘 표시된다. (참고)
- overleaf의 프로젝트 화면에서 Menu를 누른다.(위의 1번 참조)
- Compiler부분을 XeLaTex로 설정해준다.(위의 2번 참조)
- 문서의 \documentclass의 밑에 아래의 코드들을 적는다.
- 한중일을 모두 지원하는 폰트 찾아서 다운로드한다.(3중 쓸 언어만 지원하면 상관없다.)(overleaf의 fontspec패키지에도 한중일 동시 지원 폰트가 있지만 안 예뻐서 뺐다.)(본문 중에 사용된 폰트는 이곳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검색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Overleaf main.tex파일이 있는 위치에 폰트 파일을 업로드한다. 또는 폰트 폴더를 만들어서 예쁘게 폰트를 담아준다.
- 다음의 코드를 \documentclass의 밑에 적어준다. 폰트의 이름 부분에는 자기가 사용할 폰트의 이름과 경로를 넣어준다. tex파일과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이름만 넣어주면 된다.
- 컴파일
이로써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와 간체가 아닌 거), 영어의 4개 국어가 성공적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다국어를 LaTeX에 적용시키는 방법 중 한 가지인, xeCJK패키지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보통은 영어 + 한가지 언어 정도면 충분할 때가 많지만, 비 영어권으로의 유학과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여러 언어가 필요할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으므로 정리해보았다. 모쪼록 즐겁게 LaTeX를 작성해나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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