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컴의 새로운 5G칩:X55

퀼컴의 새로운 5G칩:X55

이미지의 저작권은 퀼컴에 있습니다

아직 5G폰이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퀼컴은 다음 세대의 칩을 개발 했습니다.

전세대의 칩인 X50과는 다르게 2G,3G,4G를 동시에 지원하며, 물론 5G도 지원합니다.

퀼컴의 Nitin Dhiman에 따르면 이 칩에는 퀼컴의 무선 통신에 대한 혁신과 연구 성과가 모두 집약되어있다고 합니다.

5G는 무선내트워크를 10배에서 100배 정도 빠르게 해줄 것으로 예상되며, 심지어는 광케이블 유선 통신 보다도 빠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연 시간을 20ms 에서 1ms로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만은 통신사들은 5G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시작했으며,

스마트폰 회사들은 이달 말의 MWC에서 대거 5G탑재 스마트폰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초창기의 5G폰은 X50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5Gbps로 예상됩니다.

초창기의 5G폰은 200-300$정도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비용 때문에,

대부분의 제조사는 5G폰을 한 두 기종만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곧 탑재될 X55의 경우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7Gbps로 예상되며 업로드는 3 Gbps로 예상됩니다.

Category 22 LTE의 다운로드 속도인 2.5Gbps보다 3배정도 빠르겠군요.

또한 X55의 경우에는 핸드폰 뿐만아니라 데스크탑, 테블릿, 자동차, 공유기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 칩에 2,3,4,5G를 모두 담고 있기에 전력 소모가 감소했으며,

모뎀이 차지하는 공간도 줄었기에 좀 더 핸드폰 설계에 자유도를 줄 것이며,

핸드폰의 제조 단가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5G를 4G와 일부 대역폭을 공유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ull-dimension beam forming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서 통신사들이 각각의 유저에게 좀 더 집중적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게 합니다.

QAT3555 adaptive antenna tuning 기술을 사용하여 안테나와 기기의 상황에 맞춰서 신호의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의 사용, 긴 배터리 수명, 빠르고 집중적인 데이터 전송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퀼컴의 QET6100 NR Envelope Tracker 기술은 신호가 필요할 때만 송출되도록 하여 전력소모를 줄여줍니다.

X55의 경우 좀 더 빠른 신호를 위해서 밀리미터 파라고 불리는 신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네트워크는 700Mhz정도의 저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5G의 경우 24Ghz이상의 고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밀리미터 파라고 부릅니다.

  (v가 일정 할 경우 파장과 진동수는 반비례 관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주파수의 신호를 사용할 경우, 파장이 짧아지기 때문에 신호가 좁은 범위에서만 이용가능 할 수 있습니다.

건물 모퉁이를 돌거나, 나무등을 지나칠때 신호가 끊길 수 있으며,

심지어는 손으로 안테나나 핸드폰을 가리면 차폐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저주파수의 경우에도 5G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밀리미터 파를 이용할 때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칩은 충분히 작고 튼튼하기에 신호를 집중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200m이상의 거리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크기를 이용하여 제조사에서는 안테나를 핸드폰의 여러곳에 배치하여,

통신 상태가 원활한 칩을 이용하여 통신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FCC에서는 밀리미터파가 건강에 부적절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고 발표하였으며,

인체 노출량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모토롤라의 5G moto mod 이라는 엑세서리를 이용하면 모토롤라의 Z3을 이용해서 5G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합니다.

해당 글은 이 글을 참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