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관한 조금 과격한 기사가 나와서 올려본다.
기사의 제목이,
"친구에게 사랑을 품고있나요? 새로운 페이스북 기능이 비밀스런 '그들의 사랑'과 함께 사용자들의 연결을 도와줍니다."
(Have a crush on your friend? New Facebook feature helps users connect with their 'secret crush')
로 심히 어그로가 끌리는 제목이라서 오랜만에 번역해보기로 했다.
첫 글 말머리부터,
페북 친구, 아니 페북 섹프? (Facebook friends… with benefits)
라는 느낌으로 써놔서 살짝 쇼킹하다.
어쨌든 내용을 번역, 요약 해보면,
지난 화요일에 페이스북에서는 비밀스럽게 관심있는 친구들을 매치 해주고 싶다고 발표했다.
Secret Crush라는 새로운 기능은 페이스북 데이팅 앱에 들어갈 예정이다.
Secret Crush는 페이스북 데이팅 앱에서 선택된 유저들이,
연애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페이스북 친구들 중 9명으로 프라이빗 리스트(Secret Crush list)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프라이빗 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에게는 페이스북 데이팅을 이용하고 있다면 알림이 뜬다.
(물론 누가 추가했는지는 안 뜬다.)
그리고 상대방도 Secret Crush list에 나를 등록한다면 둘은 매치 되게 된다고 한다.
페이스북 데이팅 앱은 틴더나 범블 같은 어플들과 비슷하게도 보이지만, 20억이 넘는 유저들이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세계적으로 2억명이 넘는 유저들이 페이스북 상에서 싱글로 표시해 두었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 데이팅 앱이 미출시인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지금 직접 확인해본 결과, 시범사용인 지역들이 조금 있고,
미국의 경우 5월 1일부터 페이스북 어플 내에 더보기(see more)에서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물론 나는 한국 계정이라서 당연하게도 안된다.
아마 일본 계정이면 시범사용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실제 사용하기전에 미리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해외 기사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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