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2 요코하마국립대학 기계공학과 분위기 | 일본 대학 이야기(4) 오늘은 나와 같은 학과인 기계공학과에서 주로 같이 수업을 듣는 일본인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같은 학과의 한 학년을 1,2,3학년, 총 3년 동안 보아왔지만, 그래봤자 150명 정도이므로 적당히 주관이 섞여있다. 교우관계 일본 애들의 종특은 그룹을 만들어서 계속 같은 그룹 내에서 논다는 점이다. 이는 기계공학과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로, 3355 모여서 그룹을 만든다. 일단 1학년 초에 같이 다닐 그룹이 형성되기 때문에 1학년 초반에 빠르게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나 오리엔테이션을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꼭 그런 그룹에 속할 필요는 없지만, 속하게 되면 일본 생활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기에 한번 속해 보는 걸 추천한다. 신입생 때는 다들 아직 대학 생활에 익숙해지.. 2019. 1. 19. 일본 국립 대학 분위기! | 일본 대학 이야기(2) 나는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반쯤) 강제로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자주 학교의 분위기로 인해 놀라기도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런 일본 대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다뤄볼까 한다.물론, 내가 현재 속해있는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내가 느낀 점으로 주관적인 견해임을 미리 말해둔다. 캠퍼스의 전체적인 건물은 단조롭지만 (정신병원 같기도 하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다채롭기 때문에,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일단, 문과와 이과를 나눠서 이야기를 하자면 둘은 서로 굉장히 분위기가 다르다. 문과의 분위기는 한국 대학의 분위기와 비슷한 편이다.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간 경험해 본 결과) 일본이 취업이 아무리 잘된다고는 하지만, 좋은 기업들의 경우에는 한국보다 오히려 경쟁률이 더 높은 경우가 종종 있다... 2018.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