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글에서는, 일본의 베스트 셀러(발매 18일만에 7만부 돌파) 중 하나인, 東大思考(동대사고, 동경대생 사고방식)이라는 책의 내용의 일부를 소개해볼까 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실제로 내가 읽어본 책은 아니기에, 리뷰가 아닌, 자기계발 카테고리에 작성하게 되었다.
'목적의 해상도'를 높이자.
먼저 동경대생이 특별히 머리가 좋다거나, 태어나면서 붙어 결정 되어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약간 자기들이 아래라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그렇다면 동경대생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재수생 시절 이 책의 저자가 여러 동경대생들을 만나보고 (저자도 결국 동경대에 갔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에게는 공통되는 습관이 있어서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바로 '목표의 해상도'를 높이는 것이다. 아래의 요령들을 살펴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항상 '지금 하고 있는 것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목적에 대해서 의식하고, 놀때는 확실하게 놀고 공부할 때도 확실하게 한다고 한다.
구체적인 예시로, 학교나 학원이 끝났을 때,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멍을 때린다기 보다는, 바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무조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집에 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돌아가서는 공부가 아니라 신나게 확실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즉, 항상 현재 보내고 있는 시간의 목적을 확실히 의식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목적을 잘 의식하면 할수록 그 시간을 보내는 목적에 맞춰서 더욱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질문을 통해 목적을 의식하고, 확인하며 대화를 나눈다.
일반적은 사람(일본인)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말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경우, 상황에 맞춰서 의도를 파악한다. 점심식사 시간에 친구가 묻는다면 같이 카레를 먹으러 가자는 뜻이겠구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동경대생에게 질문을 할 경우 '그 질문의 의도를 알려주세요'라고 되물어오고는 한다고 한다. 얼핏보면 눈치가 없는 사람인 것 같지만(맞는거 같다.), 질문의 의도를 확실하게 짚고 좀더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는 것이다. 대답하는 입장에서도 훨씬 쉬워지기도 하고.
그 외의 모든 일에서 목적을 의식한다.
예를 들면, 회의 전에 '이 회의의 목표는 무엇이었더라?'하고 질문하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낼지 이해한 이후에, 이 이야기는 하자/말자를 정한다. 즉, 자신의 행동을 그 목적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책을 읽는다면, '이러이러한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읽는 다거나, '이 공식을 시험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마스터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고 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결과에 이어지게 되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적을 명확하게 갖기 위한 요령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일상 생활을 보낼 때에도 구체적인 목표를 의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2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목표 안에 숫자를 넣는다.
보통, 오늘은 공부를 해야지~, 오늘은 일찍 자야지, 오늘은 일찍 일어나야지와 같은 목표들에는 숫자가 들어있지 않다. 이러한 목표들은 달성되었는지 확인하기도, 실천하기도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도, 그외의 모든일에 대해서도 숫자를 넣어서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 문제집을 30페이지 풀어야지', '러닝을 10km 달려야지', '기획서를 3개 작성해야지'와 같은 식으로, 숫자로 목표를 정해서 실천하는 것이다. 숫자는 추상적으로 변하기 쉬운 목표를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목표를 세울 때에는 상중하의 3단 구성으로 세운다.
사실 이 포스팅을 쓰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부분이다. 아무리 못해도 이 정도는 해야하는 최저한의 라인, 여기까지 한다면 최고라고 칭찬할 수 잇는 최대한의 라인, 현실적으로는 이 정도까지 하겠구나 싶은 중간라인처럼 목표를 3단 구성으로 만드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20쪽은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힘내서 40쪽은 보고 싶다.', '실제론 아마 30쪽 정도 할려나?'와 같은 구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식으로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버려서 실패해버리거나, 달성하기 쉽게 너무 낮은 목표를 잡아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으로 3단 구성을 할 경우에는 이 범위 안의 어디까지 갈 수 있는 가를 생각면서 무엇을 해야할 지 더욱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방식은 교섭이나 계획을 세울 때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최근 약간 유명할랑 말랑하는 일본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의 내용을 소개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이미 전부 다 실천하고 있고 살짝 진부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의 3단 구성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기에 이렇게 소개해보게 되었다. 사실 나도 항상 내 목표가 너무 달성하기 쉽거나,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왔다. 종종 무의식적으로 (대학원을 여러개 준비한다거나, 플랜을 여러개 준비하는 등등) 상중하의 3단의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있었지만, 의식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간지러웠던 그러한 부분을 긁어주는 좋은 내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똑똑하고 합리적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게시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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