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도쿄 대학원 수업 간단평! (2021.03.11 갱신)| Tokyo_univ

 이번 게시글에서는, 내가 일본의 대학원, 그중 스탠다드라고 함부로 말해도 될것 같은 도쿄대의 수업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필자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학비도 가성비로 생각해서 최대한 많은 수업을 들으려고 하고 있기에, 향후 도쿄대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석사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글을 간단히 갱신해보게 되었다. 참고로, 갱신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나오면 향후 갱신하는 방식은 그만두고, 매번 글을 새로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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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단히 도쿄대의 수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S1,S2,A1,A2,W의 5개의 학기로 나뉜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각 학기의 한 시간 동안 수업을 할경우 1단위로 계산되며, 일반적인 수업은 "S1,S2의 월요일 2교시"와 같은 느낌으로 2단위씩 할당되게 된다. 가끔씩 한 학기 동안 두시간씩 수업을 한다거나 하는 변형도 있다. 기본적으로 필수 수업을 제외하면, 학부 3,4학년부터 타학과의 석사, 박사까지 참가할 수 있는 수업도 있고, 타학과는 들을 수 없는 수업도 있다. 수업에 관한 이야기는 별도로 한번 더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두번째로,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들은 다음과 같다.

• 기계공학
• 열역학
• 유체역학
• 로봇공학
• 양자역학
• Web
• 법학
• 창업
• 디자인
• 영상, 미디어
• 딥러닝
• 경영
• 메카트로닉스
• 건축

등등등.. 사실 대부분의 분야에 관심이 많다. 화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기본기도 탄탄해서 타학과의 전공수업을 자주 듣는 편이다.

 아래는 각 학기별로 내가 들었던 수업과 간단 평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순서는 임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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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S1,S2학기 강의 간단평

실제로 내가 들었던 수업들의 목록

精密工学特別講義II 정밀공학특별강의II 鈴木　宏正 80 工学系研究科精密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정밀공학 전공

 그냥 개꿀 수업. 사실 다른 수업을 듣느냐 1을 못 들어서 약간 걱정했지만, 엄청 개꿀이었고, 한학기에 두시간을 연달아하는 개꿀 수업이다. 수업을 별로 많이 듣고 싶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특히나 더 추천하는 수업이다. 매번 레포트를 제출해야하는 점, 출석을 체크해야하는 점이 좀 귀찮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성적도 챙기고 우리 학과의 성공한 동문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덤으로 정밀공학과가 어떤 곳인지, 졸업하면 뭐하는 지도 알 수 있었고.

추천도: 5

i-Constructionシステム学特論 i-Construction시스템학특론 山下　淳 37 工学系研究科精密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정밀공학 전공

 건축, 건설 현장과 관련이 있는 수업. 수업 자체는 출석도 체크 안하기에 매우 개꿀이다. 하지만 레포트를 적당히 쓰면 성적을 안준다.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 중에서 2개를 골라서 기말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주의할 점이, 제출 기간이 좀 이른 시기에 있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다가 시기를 놓치거나 나처럼 당일날 알게 되면 굉장히 큰일이 나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면서 미리미리 레포트를 적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아 그리고 도시공학과인가 건축과인가 토목과인가 기억은 안나는 데 그들 중 한 학과와 콜라보로 진행되는 수업이다(저 셋의 학과는 서로 헷갈려하면 열을 받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추천도: 4

Pythonプログラミング入門[後期教養] Python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 萩谷　昌己 298 理学部 이학부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 입문이라고 하지만, 진짜 초보자가 입문으로 접하기에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인 것 같다. 이미 어느정도 파이썬을 알거나, 예복습을 열심히 할 사람에게는 좋은 수업이다. 마지막의 특별 과제를 안하면 높은 점수를 안 줄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출석해서 모든 과제를 냈고, 모든 과제의 평가가 괜찮다면 점수도 괜찮을 것이다. 기본적인 수업의 진행 방식은, 옴니버스처럼 각 파트의 담당 교수님이 과제를 미리 만들어서 예습 과제를 풀고, 당일날 자료를  통해서 공부를 하고, 본과제를 제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추천도: 4

メディアプログラミング入門[後期教養] 메디아 프로그래밍 입문. 山肩　洋子 160 理学部 이학부

 메디어 프로그래밍 입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기계학습 입문 같은 느낌. 파이썬을 어느정도 다룰 줄 안다는 가정하에, 머신 러닝 입문으로 굉장히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이쪽은 구라가 아니라 진짜로 입문. 그리고 위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의 한 교수님이 담당했었다. 내용적으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에 이어지는 수업이라, 위의 수업과 세트로 듣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도: 5

機械力学・制御概論 기계역학/제어개론 須田　義大 83 工学系研究科機械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기계공학 전공

 기계 역학이라는 아직 제대로 정립됬는 지 의문이 드는 분야와 제어에 관한 수업. 기계공학과에 다니던 학부 때가 그리워서 넣어둔 수업인데, 좋은 복습이 되었다. 내용은 그냥 완전히 기계 공학과의 전공 수업이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 수업이지만, 들어서 나쁠 것은 없다. 

추천도: 3

国際物流論[後期教養] 국제물류론 柴崎　隆一 25 工学系研究科システム創成学専攻 공학계연구과 시스템창성학과 전공

 국제 물류에 관한 수업. 국제 항공 화물, 물류의 역사, 수에즈 운하 등등을 배우는 수업. 마지막의 발표가 약간 재밌다. 시간이 남는다면 듣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물건들의 배송 이력을 가지고 발표를 했는데, 신선한 발표라고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추천도: 4

Ｗｅｂ工学とビジネスモデル Ｗｅｂ공학과 비지니스 모델  松尾　豊 60 工学系研究科技術経営戦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기술경영전략학 전공

 웹 비지니스부터 유튜브를 실제로 다뤄주는 수업. 실제로 벤쳐 기업으로 성공한 사람을 강사로 초빙해서 다양한 동경대 인맥을 지켜보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발표해보는 좋은 수업. 유튜브나 방송 관련 업계 사람들, 광고 업계 사람들이 나와서 구글의 뒷담을 엄청나게 재미있게, 생생하게 까준다. 특히 무조건은 아니지만 1뷰당 대략 7엔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추천도:5

グローバル生産システム 글로벌 생산 시스템 青山　和浩 58 工学系研究科技術経営戦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기술경영전략학 전공

 글로벌 생산 시스템이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별로 글로벌 하지는 않은 수업. 수요와 공급, 생산 시스템의 분석에 사용되는 도구들과 생산시스템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알려준다. 수업이 두개로 나눠진 느낌인데, 전반부는 실제 사례를 과제를 풀어나가면서 배우는 느낌이고, 후반부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번에 준뒤, 레포트를 쓰게해서 귀찮은 수업이다. 

 추천도: 3

深層学習 심층학습 松尾　豊 212 工学系研究科技術経営戦略学専攻 공학계연구과 기술경영전략학 전공

 딥러닝이 뭘까 궁금해서 들었다가, 큰 코를 다쳤던 수업.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과제를 제출하다 보니, 딥러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과제를 제출하면 객관적인 수치로 순위를 매겨주는데, 덕분에 내가 상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었다. 딥 러닝을 정말 모르는 사람이라면 위의 미디어 프로그래밍 입문을 통해서 입문을 하는 편이 훨씬 마음은 편할 것 같다. 물론 내용적으로는 이곳이 훨씬 우위이다. 애초에 수업의 모토가, "딥러닝 라이브러리의 사용법을 아는 사람이 아닌, 딥러닝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자!"같은 느낌이기에...

 추천도: 3

映像メディア学 영상 미디어학 山崎　俊彦 137 情報理工学系研究科電子情報学専攻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전자정보학전공

 교수가 영어로 수업을 할지 일본어로 쉅을 할지 처음에 정하는 수업. 이외에도 같은 시간에 같은 교수인데 강의 제목이 영어인가 일본어인가에 따라서 비슷한 유형인 수업이 있다. 내용 자체는 좋은데 수업이 너무 재미없고 진행도 재미없는데다가, 수업자료도 볼 순 있지만, 다운 받을 순 없게 만들어둬서 별로 남는게 없는 수업이다. 다만, 과제 제출용으로 공부한 건 조금 남은 거 같다. 또한, 도쿄대의 정보이공계의 위상을 살짝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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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S1,S2 총평

 동경대에서의 첫 수업이어서 좀 긴장하고 수업을 들었다. 한두번씩 수업을 빼먹기도 했기에 약간 긴장했지만 전체적으로 성적도 잘 나왔다. 교양을 포함하면 6개 학과의 전공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같은 내용이더라도 학과별로 약간씩 다루는 부분이 다르고 난이도도 다르기 때문에 수업에 관해서 많이 조사해보면 조사해볼 수록 나에게 맞는 수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킨쨩의 성적 바로 보기

도쿄대 석사 1학년 1학기 성적 자랑 | 간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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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1,A2학기 강의 간단평

실제로 내가 들었던 수업들의 목록

精密工学特別セミナーＭ 정밀공학특별세미나 M 金　秀炫 63 工学系研究科精密工学専攻 공학계 연구과 정밀공학 전공

 필수 수업. 딱히 고를 필요도 없이 무조건 신청해서 들어야한다. 이 수업을 듣는 사람 숫자를 통해서 동기들의 숫자를 볼 수 있다. 1년간의 수업으로 2학기에 딱한 번 발표를 하면되니 가성비는 아주 좋은 수업. 덤으로 이러한 중간 발표 자료는 취업활동에 고.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추천도:0(필수)

知財・技術経営論 지재/기술경영론 隅蔵　康一 63 教養学部 교양학부

 공학계로서 그렇게 들을 필요성이 높지는 않은 수업이다. 하지만, 출석과 기말 레포트 하나로 성적을 주는데다가, 출석만 잘하면 일단 성적을 못 받기가 힘들 것이다. 나도 덕분에 최고 점수를 넘어서 성적을 받아버렸다. 반대로 나머지 성적이 낮아보여서 곤란하지만… 기분은 매우 좋다.

 추천도:4

ロボットマニピュレーション로봇 마니퓨레이션 山川　雄司 30  工学系研究科機械工学専攻 공학계 연구과 기계공학 전공

 기계공학과의 수업을 몰래 들은 느낌. 로봇공학의 지식을 살려서, 반년간 자기가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면 된다. 그렇게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으라고 하지 않기에 나의 경우 일주일을 빡 집중해서 제출해서 A를 받았다. 출석 점수도 안보기에 자기 페이스대로 진행할 수 있는 수업. 다만 같이 듣는 친구가 있다면, 팀으로 개발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나처럼 혼자면…

 추천도:3

技術の創造 기술의 창조 中尾　政之 29 工学系研究科機械工学専攻 공학계 연구과 기계공학 전공

 타이틀 때문에 크게 기대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기술 창조라기보다는 일본에서 조별과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업. 내가 이따금 여행을 다니면서 수업을 빠져서 트롤짓을 2번 정도 한거 같다. 한국 조별 과제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당 수업을 들으면서 외국인으로써 짜져있으면서, 리드하는 일본인의 모습을 관찰한 이후에, 취업시에 엔트리시트에 참고로 적어보도록 하자. 성적은 제대로 활동하기만 했다면 일괄적으로 A를 주었다. 배울 수 있는 내용은, 매니지먼트 부문으로, 다양한 툴에 대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수업이다. 시간이 되면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マイクロメカトロニクス 마이크로메카트로닉스 年吉　洋 16  工学系研究科電気系工学専攻 공학계 연구과 전기계 공학 전공

 MEMS라고 불리우는 분야에 관한 수업. 사실 정밀공학계에서도 같은 과목이 개설되어있으나, 1학기 땐 관심이 없었는데,  성적표를 보고는 더 다양한 수업을 들어볼까 해서 들어본 수업. 내용은 전자 회로에 관한 부분이 다루어지기 때문에, 솔직히 ㅈ나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출석 점수도 없어서 나중에 수업자료로 독학하느냐 고생했다. 물론 덕분에 나는 LTspice라는 툴을 다룰 수 있게 되어서취업에서 어필할 부분이 하나 더 늘었고, 전기 공학의 배경지식도 약간 늘었던 것 같다. 전기 전자를 싫어하거나, 어려운 수업을 싫어하거나,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싫어한다면 비추한다. 

 추천도:1

メディアスタジオ実習I[後期教養] 미디어 스튜디오 실습1 日笠　昭彦 5 学際情報学府 학제정보학부

 듣는 사람은 많은데, 그중 2분의 1정도만이 단위를 받아가는 신기한 수업. 아무래도 수업 내용이 재밌어보이는지, 학부생들이나 사회인들이 많이 듣고는 하는 수업이다. 나도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조언을 받거나 감수를 해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혼자서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 맡게 된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보통 팀을 이루어서 제작하게 되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듣는 것을 추천하는 수업이다. 영상만 마지막까지 제대로 만들어서 제출한다면 A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생의 경우 단위를 주지 않는다.

 추천도:3

メディアスタジオ実習II[後期教養] 미디어 스튜디오 실습 2渡邊　悟 7 学際情報学府 학제정보학부

 출석을 적당히 안해도, 시키는 일들중 몇가지만 하면 그냥 단위를 퍼다 주는 개꿀 수업. 하지만, 체계가 조금 없는 편이고, 자율적으로 진행을 맡기기 때문에 조금 난잡한 느낌도 든다. 구체적인 스킬은 잘 안 가르쳐주지만,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며, NHK와 방송과 관련된 업계의 매우매우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나의 경우, 도쿄 올림픽 아르바이트를 할뻔했다.(연기 ㅅㅂ ㅠㅠ) 학부생의 경우 단위를 주지 않는다.

 추천도:3

データサイエンス超入門[後期教養] 데이터 사이언스 초 입문  齋藤　洋 132 優 1 工学部 공학부

 통계와 기계학습의 중간의 어딘가의 수업. 첫 시간에 R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시작하며, 혹시 파이썬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파이썬으로 해도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 파이썬은 지난학기에 질리도록 들었기에 일부러 R로 처음부터 도전했다. 출석점수가 별도로 없었다. 과제를 4개 제때해서 내면 성적을 잘 주고, 최소 2개만 하면 일단 성적이 나오며, 기계학습과 관련된 내용, 통계와 관련된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를 손에 넣을 수 있으니 들어서 나쁠 것은 없다. 다만 아예 파이썬 수업이나 아예 통계수업을 듣는 편이 더 나을 지도 모르겠다.

 추천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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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1,A2 총평

 생각보다 도쿄대 수업들이 나한테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닫고 무리하게 다양한 분야에 깝쳐본 학기였다. 올 A를 받기는 했지만, 꽤나 힘들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일들 때문에 바쁘면, 어짜피 출석 점수가 없는 수업들이 많아서 수업을 땡땡이친 내 잘못도 절반쯤 있는 것 같다. 위의 수업들 중 제대로 출석한 수업은 3.5개 정도 될까말까 한 느낌이다. 이번학기에는 학부/대학원 수업을 반반 잘 들었던 것 같다. 성적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살짝 볼 수 있다. 올 A, A+이라서 볼것도 없지만.

도쿄대 석사 1학년 2학기 성적이 나오다!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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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게시글에서는 도쿄대의 수업 중 일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현 시점에서는 2020년의 봄학기 수업(10개) 밖에 정리되어 있지 않지만, 내년 3,4월 즈음에 늘어날 예정이다. 갱신한 날짜도 적어둘테니 반년에 한번씩 구경해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전공 수업(물론 내 전공은 아니지만 ㅋㅋ), 연구실의 일정과 겹쳐서 못들은 수업도 많지만, 그래도 내가 들었던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취활이 잘 흘러가면, 다른 수업들도 약간씩 들어볼 예정이다. 2학기에는 취활이 없으니까 더 들어볼 예정이고. 구독하고 잘 지켜봐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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