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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들/자기개발 기록

취업과 인생의 선택에 대하여 | Life Design(7)

by 킨쨩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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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과 인생의 선택에 대하여 | Life Design(7)

 이번 게시글에서는 라이프 디자인의 책의 내용중 7~9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간단히 간추려서 소개해볼까 한다. 취업과 관련된 부분인데, 일본 취업의 경우와는 약간 동 떨어져 있지만, 한국 취업과는 비교적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원래 미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점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용어나 상황이 잘 맞지 않은 부분은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서 읽도록 하자.


일 찾기의 함정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구인 정보를 보고 지원하고는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유능한 후보자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꽤 일반적인 설명을 붙여서 인터넷에 구인 정보를 내놓고 많은 응모를 모으고는 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대부분 다음의 두가지 점이 부족하다.

  • 보통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무 기술서는 인사 담당자나 실제의 업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작성된 것은 아닐 수 있음.
  • 직무 기술서를 읽은 것 만으로는, 채용에 필요한 조건을 알 수 없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세션 1 : 도입부분

 일반적인 조건들(커뮤니케이션 능력, 분석 스킬, 문서 작성 능력 등등).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부분은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사실 이러한 스킬은 이력서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 할 뿐더러, 이 부분을 보고 실제론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알기 매우 어렵다.

세션 2 : 요구 스킬

 필요한 학력이나 스킬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적어둔다. 예를 들자면, 3년 이상의 경험, 석박사와 같은 학력, 그 회사에서만 쓰는 어떠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3년 이상의 실무 경험 등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조건은, 이 자리를 비우게 된 전임자가 가지고 있던 스펙일 확률이 높다. 덤으로, 회사가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게 되거나, 업무가 변화하게 되면서 이러한 스킬이 필요 없어질 확률도 있다.

세션 3 : 후보자에게 필요한 특별한 자질

 쓸데없이 진실된 부분이 마지막에 적혀 있을 수 있다. 예를들어, 신체 건강한 남성 선호, 가족 같은 분위기, 끈기나 근성, 발상력 등등과 같은 부분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있다. 이러한 자질들은 거꾸로 뒤집어보면, 그런 사람들이 아니면 버틸 수 없다는 의미이다. 덤으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근성이 있다거나, 건강하다거나, 발상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마련(희망적 관측)이다. 아마 적어도 지원자들은 대부분 자기가 이렇다고 생각하면서 지원할 텐데 어떻게 회사에서 구분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이력서를 모집할 경우, 꽤 많은 양의 이력서가 모이게 되며,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로서 인사 담당자에게 넘어가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일단 모든 이력서를 읽는 다기 보다는, 키워드나 조건으로 몇 번 필터링을 해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여기서 학력, 스펙의 필터가 작동할 것이다) 채용 담당자는 당연히 회사에서 추구하는 스킬과 일치하는 인재를 추구하고 있을 것이다.


눈에 띄기 전에 핏을 갖추자

 엄청나게 많은 서류들 사이에서 내 이력서를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눈에 띄는 이력이나 눈에 띄는 내용을 적어보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여러 경험들은 대부분 직무 기술서에 기술되어 있는 능력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눈에 띄려는 내용이 오히려 포인트를 놓쳐서, 묻지도 않은 걸 대답하는, 좋지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눈에 띄기 이전에, 인사 담당자가 원하는, 회사에 잘 맞는 인재로서의 면을 먼저 어필 한 뒤, 면접이나 다른 단계에서 나의 유니크함을 실컷 어필하도록 하자.

 

 그렇다면 이러한 인터넷 구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서류를 작성해야 할까? 

1 키워드 검색 : 구인 모집(직무 기술서)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단어를 사용해서 이력서를 작성하자.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있다면 어느정도 이력서의 기본은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이를 직무 기술서의 초반 부분에 적힌 단어들, 그리고 이들의 동의어를 활용해서 적어주도록 하자. 수많은 이력서의 데이터 속에서, 키워드 검색에서 히트할 확률을 높여주며, 덕분에 인사 담당자가 내 이력서를 읽어줄 확률을 높여준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자신을 어필하고, 너무 겸손을 떨지 않도록 한다. 물론 오만해도 안되지만.

 

2 필요스킬 : 필수라고 적혀 있는 구체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그대로 이력서에 기재하자.

 혹시라도 그러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키워드 검색에서 히트될 만한 단어를 사용해서, 내가 지닌 스킬들을 설명할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하자.

 

3 이력서를 기재된 직무에 일치 시키자.

혹시 직무 기술서가 너무 막연하다고 해도, 그곳에 나온 단어를 최대한 많이 사용함으로써 키워드 검색에 히트할 확률을 높여줄 수 있다. 이러한 단어들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서 내 스킬을 설명하도록 하자. 또한, 회사가 추구하는 최저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납득시킨 이후에, 내가 가진 스킬의 깊음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예쁘게 인쇄해서 이력서를 면접에 지참하자.

 이력서의 작성에 투자한 수고를 어필할 수도 있고, 면접을 보기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구인들을 주의하도록 하자.

슈퍼 히어로 구인

 전임자가 그만 두게 되면서, 새로운 구직자에게 전임자의 스펙을 그대로 또는 그 이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한참 동안 이러한 전임자와 같거나 더 뛰어난, 슈퍼 전임자를 찾는다. 물론, 당연히 그런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다. 애초에 급료나 조건이 합당했다면 일반적으로 전임자가 그만둘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채용은 결국 채용 담당자도, 구직자도 지쳐서 아무도 채용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구인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이런 구인을 바로 깨닫고 피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구인 시장은 구인정보가 4주 이상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미국 기준? 아무리 길어도 6주). 그렇기 때문에 이보다 구인 기간이 길다면 거르도록 하자.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면접을 볼 때에 지금까지의 면접 인원수를 물어보는 것이다(경우에 따라 인사 담당자의 불만을 들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1 자리를 뽑는데 8명 이상이 면접을 봤고, 여전히 뽑지 못했다면 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유령 구인

 이미 취업할 내정자가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인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거쳐서 최고의 인재를 뽑았다고 하기 위해서 채용 공고를 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내정자의 이력서와 완벽히 일치하도록 상세한 채용 공고를 내보낸다고 한다. 그리고 규정에 정해져있는 기간 만큼 공고를 내보낸 뒤, 형식적인 면접을 몇 명 거쳐서, 한참 전부터 정해진 내정자를 뽑는 것이다. 이러한 구인은 내정자 이외의 입장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이를 알아보는 한가지 방법은, 1, 2주만에 계속해서 채용 공고가 교체되는 곳을 주의하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인기 기업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인기 기업.  이러한 기업은 너무나도 많은 지원자가 몰리기 때문에, 구인 수를 넘을 정도로 많은 우수한 일류 인재들이 모이게 된다. 최근의 해고가 어려운 사회 분위기상(미국 기준) 이러한 기업의 경우에는 채용 미스가 아주 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나중에 무사히 해고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채용 프로세스 전체를 다시 보고 고칠 필요가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 기업측은 어떤 짓이든지 한다. 실제로 우수한 인재를 놓치게 된다고 해도 무능한 사람을 고용할 때보다는 손해가 적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수한 인재조차도 별다른 이유 없이 떨어지는 경우가 만연하며, 다른 차원의, 직무 이력서에 적힌 그대로의 조건을 만족하는 인재가 모여들게 된다. 그렇기에 아주 약간만 스케쥴을 놓치거나, 약간이라도 추구하는 인재상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무조건 기업측의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자. 또한, 지난 게시글의 라이프 디자인 인터뷰를 잘 활용해서 사내의 사람들과 관계를 쌓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다. 다만, 이러한 인기 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라이프 디자인(1)의 게시글에서 이야기했던 중력문제이기도 하기에, 빠르게 포기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다음과 같은 구인 정보는 보통 없다고 한다.

  •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과 인생관을 잘 조합해보고 싶은 인재 모집
  • 최고의 일은 자신만의 강점을 잘 발휘해야 보인다고 믿는 인재 모집
  • 높은 일관성, 빠른 암기력, 높은 모티베이션을 가진 인재 모집. 나머지는 입사후 배웁시다.

 덤으로 일반적으로 인재는 수시 채용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이야기 같다고 느꼈다.) 일본은 아직까지는 일괄적 채용 절차를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들 간에 공정하게 경쟁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게다가 능력보다는 이상적인 가치관과 성격과 같은 부분이 회사의 이념이나 인재상과 일치하는 것을 요구한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인재 유입의 유동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운지, 최근에는 점점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일, 나에게 걸맞는 일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적절한 인재를 찾으려고 하는 인사 담당자의 시점에서 구직 활동을 바라본다면 충분히 좋은 취업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표준적인 모델이외의 길

 위의 인터넷 상의 구인 정보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꿈꾸던 일, 꿈과 같은 이상적인 일이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다만, 적극적으로 내가 그러한 일을 추구해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즉 일을 디자인 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상의 일들 이외에도, 현실세계에는 인맥을 통해서 일을 맡는 경우가 꽤 많다. 실제로 나도 인맥을 통해서 통역/시험감독/행사 알바 등등의 단기 알바를 꽤나 많이 맡아왔다. 이러한 인맥을 보고 사람을 이용하는 비겁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듯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비슷한 실력이라면 좀 더 잘 아는 사람을 선호하며, 뽑히는 사람도 모르는 곳에 가는 곳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아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맥 만들기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지난 게시글의 프로토타입의 일종인, 라이프 디자인 인터뷰를 활용해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사실 일에 대한 오퍼를 받는 기 위한 조치는 매우 간단하다. 라이프 디자인 인터뷰에서 상대방에게 어느 순간, "귀사의 이야기를 듣고 ~~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은 어떤 스텝을 통해서 이러한 조직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주면 당장 상대는 평가모드에 들어가서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판단할 것이다. 이후에 자기 회사의 인사 담당자와 연결시켜주거나, 직원으로 추천을 해주거나, 다른 회사나 관련 업무에 추천을 하는 등등의 제안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YES나 NO로 대답할 수없는 형태로 질문을 하는 편이 이러한 제안을 이끌어 내기 쉽다.

 

 일반적으로 구직을 할 때에는, 눈 앞의 기회에 의식이 고정되어서,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기 위해 특화되면서, 수동적이고 평가 받는 입장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통해서 다시 의식을 능동적으로 바꾸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일을 검토할 것인가?
  • 어떤 추천서나 이력서를 만들 것인가?
  • 어떻게 면접에 임할 것인가?
  • 어떻게 채용에 합격하고, 최종적으로 나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행복한 선택을 위한 프로세스

 다음으로 행복을 잡기 위한 선택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몇가지 선택지를 모으거나 만들어 낸다.

 자기 자신, 선택지, 프로토타입, 호기심을 중심적으로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만들어 내도록 하자. 많은 선택지를 만들면서 생각치도 못했던 다양한 요소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다음과 같은 활동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일에 대한 가치관과 인생관을 적는다.
  • 마인드 맵을 그린다.
  • 3가지 인생 계획을 세운다.
  • 라이프 디자인 인터뷰와 실체험과 같은 프로토타입을 행해본다.

2 많은 선택지를 유력 후보 몇 가지로 추려낸다.

 너무나 많은 선택지는 선택에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 그렇기에 내가 정말 원하는 것들만 나두고 점차적으로 줄여가야한다. 물론 잘못 실수로 지우거나, 똑같이 좋아서 어느걸 골라야할지 모를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선택지를 실제로 줄여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살펴보면 진짜 나의 희망하는 것을 추려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는 이유는 미련 때문이라는 점을 의식하도록 하자. 

  •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 카테고리에서 제일 좋은 것을 골라보자
  • 5개까지 줄인 리스트를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난 후에 유일한 리스트로 만들자.

3 판단력을 총동원해서 고른다.

  어떤 일을 안다고 할때에, 그 "앎"의 의미는 사실 다양할 수 있다. 인지적으로, 직감적으로, 영감적으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육체적 으로 등등 다양한 의미로 어떤 일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지적인 의미가 사용되지만, 이러한 2가지 이상의 "앎"을 수단으로 판단을 내린다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것이다. 이러한 "앎"을 좀 더 잘 활용하고 싶다면, 일기와 다양한 수행, 명상 등등과 같은 자기 단련을 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정도 선택지를 추리거나 충분히 알게 되었다면,  내면적 이해를 추구하는 그록(grok)을 해보도록 하자. 각 선택지에 대해서 1~3일간 다른 사고를 멈추고 마치 그러한 선택지를 고른 사람이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1~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다른 선택지에서 반복해보면 된다.

 

4 망설임을 떨쳐내고 전진하자.

 내가 한 선택이 과연 최선의 선택이었는가 많이 고민하고 망설이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는 지는 어떠한 일이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내가 고르지 않은 선택지를 기웃기웃거리면서 되씹어보고는 한다. 이러한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는다면,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자신의 선택지를 고수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언제든지 선택지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만족도를 떨어 뜨린다고 한다. 결국 우유부단해져서 어떤 선택지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자기 자신이 놓친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다른 선택지가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행동을 하는 것만이 이러한 고민을 없애줄 것이다. 내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를 떠올리게 해줄 사람이나 팀을 만들고, 내가 어떻게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는 지에 대한 경위를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남겨두고, 망설임이나 고민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읽도록 하자.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결단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납득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의 선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고민 대신 다른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 진전 없이 반복되는, 언제까지나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자. 더욱 나은 과거를 상상하면서 후회하고, 무수히 많은 미래의 가능성을 없애버리지 말도록 하자.


요약

 약간 일본과 한국의 취업상황에 알맞지 않을 수는 있지만(책이 미국 기준임), 인터넷 구인 정보와 같은 표준적인 길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과, 피해야 할 구인 정보를 알아보았고, 표준적이지 않은 길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선택을 하기 위한 프로세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내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망설이거나, 선택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회하거나 망설이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러한 사람들이 조금 더 자신의 선택에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넓은 시야로 많은 선택지를 살펴본 뒤에, 자신에게 맞는 선택지를 골라서 끝까지 해내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해당 게시글의 하단에 다른 연습들의 링크도 정리해둘 예정이니 체크하도록 하자.

 

"ライフデザイン スタンフォード式最高の人生設計(라이프디자인)"을 읽고 | 책 리뷰(3)

 이번에는 "ライフデザイン スタンフォード式最高の人生設計(DESIGNING YOUR LIFE How to build a well-lived, joyful life)(라이프디자인)"이라는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볼까 한다. 사실 이 책을 다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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