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イフデザイン スタンフォード式最高の人生設計(라이프디자인)"을 읽고 | 책 리뷰(3)

 이번에는 "ライフデザイン　スタンフォード式最高の人生設計(DESIGNING YOUR LIFE How to build a well-lived, joyful life)(라이프디자인)"이라는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볼까 한다. 사실 이 책을 다 읽은지는 반년이 넘게 지났는데, 한참 동안 미루고 미루었다. 그리고 책에 내용이나, 연습과 같은 부분들이 조금 알차서, 내용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다. 덕분에 사실상 두번 읽은 책이 되기도 해서 앞으로의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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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구성은, 

• 1~3장 자기 자신을 알고, 시작하는 방법
• 4~6장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방법
• 7~9장 일, 취업과 관련된 내용과 함께 인생에서 선택하는 방법
• 10장 실패에 면역을 가지기 위한 방법
• 11장 팀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인생을 디자인 하기 위한 방법
• 마지막에서 가장 중요했던 내용 

으로 이루어져있었다.

 

 개인적으로 한일 양국에서 히트했었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의 습관들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읽으면서 다른 일들을 하느냐 당장 모든 연습이나 활동들을 따라할 수 없었기에, 원래 내가 하던 반성과 일기 등등의 항목에 끼워넣거나 하는 식으로 약간씩 변경시켜서 적용시켜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책을 읽는 다면, 각 장에서 소개하는 활동들을 하나씩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하면서(약간씩 나에게 맞게 어레인지도 하면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활동들은 나도 정리가 끝난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블로그에 소개해볼까 한다.

 중간중간에 미국의 취업현실이 자주 등장하는데, 굉장히 한국의 취업환경과 유사하다고 느꼈다. 상시채용 위주인데다가, 알음알음 인맥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거나, 스펙이 높아도 잘 합격하는 경우가 적다거나 등등.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취업시장과 일본 취업시장이 꽤나 유사하다고 느꼈다. 일본 취업 시장의 경우, 아직까진 매년 정해진 시기에 거의 일괄적인 채용을 하기 때문에, 기업간의 인재 쟁탈 경쟁과도 같은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능력보다는 일단 취업하고 기업에서 자기 입맛에 맞도록 키우기 위해서, 자신과 가치관과 같은 이상적인 부분을 위주로 평가하기도하고. 

 이 책에서는 매 장마다 1~2개씩 일반적인 통념과 이 통념을 이렇게 바꾸어보자는 내용이 기술되어서 나온다. 생각보다 인상깊은 내용들이 많고, 이런 생각을 나만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해주는 좋은 기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내가 구매한 책의 모습. 아무데나 들고 다녔더니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결국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간단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다음과 같은 마인드셋을 가지자

• 어떤 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호기심
• 일단 해보고 배우는 행동주의
• 문제를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의 전환
• 인생은 결과가 아닌 프로세스(과정)이라는 인식
• 서로 도와줄 수 있는 팀이나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내 인생의 나침반으로써,
인간성 사고방식 행동
을 의식하면서 자기 단련을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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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취업과 내 인생의 미래의 길과 꿈을 찾는 법 등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부속 설명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이야기들로 귀결된다. 조금 생각해보면 7가지 습관에 관한 책과 결국 거의 동치라는 것을 알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앞에서 했던 이야기가 뒤에서 또 나오거나, 몇 번씩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은데, 한국이 아닌 미국의 사례이기 때문에 잘 안맞는 것 같거나, 괜히 내용이 길어져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내용이 늘어지게하는 약간의 흠이라고 생각하지만, 읽어보면 어째서 이런 사례를 실어두었는 지 알 수 있기에 꼭 제대로 다 읽는 것을 추천한다. 또, 중간에 엄청 어려워서 바꾸기 힘든 문제나, 실제로 바꾸기 불가능한 문제들을 중력문제의 예시로 제시한다. 예를 들면 맨몸으로 아무 제약없이 하늘을 날고 싶다거나, 시인의 일거리를 늘리겠다거나. 실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문제에 잡혀서 해결도 못하고 시간을 보내다보면 결국 바뀌는 것은 없다고 꼬집기도 하는 등 현실적인 부분도 있었다. 약간 꿈을 짓밟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쉽긴 했지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니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긴 시간 동안 스탠포드 대학에서 인생 설계에 관한 강의를 열어왔다. 디자인과 관련된 파트너와 함께,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식에 대해서 구체적인 틀과 함께, 디자이너들의 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인생에 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인식을 바꾸고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실패한 인생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들 자신만의 특별한 인생과 커리어, 과정을 걷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희망을 가지도록 도와준다. 인생의 목표가 없거나,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 어떻게 내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할 지 모르겠는 사람과 같이 인생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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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게시글에서는 인생론, 사는 방법, 자기계발과 관련된 서적중 하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한국에서도 한국어 번역본을 팔고 있으니 심심하면 구해서 읽어보도록 하자.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약간 디자인과 관련이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혹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향후 자기 계발 카테고리에 연습을 올려둘테니 직접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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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현 위치를 알아보자! | Life Design (1)

내 인생의 나침반을 만들어보자! | Life Design (2)

Goodtime일지를 적어보자! | Life Design(3)

대담한 아이디어를 내보자! | Life Design(4)

인생 계획 그려보기! | Life Design(5)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자! | Life Design(6)

취업과 인생의 선택에 대하여 | Life Design(7)

피할 수 없는 실패에 관하여 | Life Design(8)

팀과 커뮤니티에 관하여 | Life Design(9)

마지막으로 라이프 디자인에 대하여. | Life Desig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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