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인턴쉽과 관련된 질문 받은 내용을 정리할까 했지만, 갑작스럽게 내일 시고쿠로 여행을 가게 되어서 간단히 취업 상황을 보고해볼까 한다.
숫자로 보는 킨쨩의 취업 활동 현황
본격적인 취업 활동 이전(대략 2021년 1월 이전)
인턴쉽 면접 2사
당일 인턴쉽 다수
3일 인턴쉽 1개
본격적인 취업 활동 이후
프리엔트리 대략 40사
응모 회사 숫자 총 23사 (합격/불합격/사퇴/진행중 포함)
서류 전형 (진행중 포함) 통과 수 17사
1차 면접 응시(진행중 포함) 통과 수 13사
최종 면접 응시 5사
최종 합격 3사
불합격한 회사들
불합격/사퇴 총 16사
서류 탈락 6사
1차 면접 탈락 7사 (사실 하나는 0차 면접이라 다시 넣을 수 있긴 하다)
2~n차 등등 중간 면접 탈락 0사
사퇴 1사
최종면접 불합격 1사
합격률
서류 통과율 68.4% (진행중인거 결과 나오면 올라갈 수 있음)
1차면접 합격률 38.5% (진행중인거 결과 나오면 올라갈 수 있음)
2~n차 면접 합격률 100%
최종면접 합격률 75% (사퇴 1은 추천시 무조건 합격이니, 포함하면80%)
서류부터 최종 합격까지 15.7% (사퇴 1 포함시 21%, 진행중인거 결과 나오면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음)
그 외 신경쓰인 부분
미필 병역문제에 관한 직접적인 질문 2사 (선배들 이야기로는 군대 안가면 한국인은 컷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애초에 군대에 갔는지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는 회사들이 많았다.)
인턴쉽 선고 문제로 떨어졌다고 추정되는 회사 3사(인턴쉽 신청하고 서류는 내고 면접을 안본다거나, 면접을 너무 못봤다거나, 인턴쉽 면접 망해서 아예 안넣은 회사라던가)
서류 탈락 중 적성 검사 지각 2사
전공 문제로 탈락 의심 2사
인턴쉽에 리크루터까지 풀로 접촉하고 엔트리 회사 1사
리크루터 접촉하고 엔트리 안한 회사 3사 (+ 1사)
회사 설명회 참가하고 엔트리 안한 회사 7사 (+ 3사 +1사)
도쿄대 석사 학력으로도 연구직은 거의 탈락 (1사 서류 탈락, 2사 면접 후 탈락, 1사 진행중), 다만 면접까지 간 회사는 힘내면 가능했을 지도..
응모를 종이 서류로 받는 회사 1사
중소기업 응시0건
지방(간토, 오사카, 교토 제외) 발령 가능성 업무 응시 3사 (그외 전부 수도권 또는 대도시)
자회사 1사
전범기업 1사 (의외로 전범기업들이 한국인들을 차별없이 평범하게 채용하고 있었다.)
추천 응모 (추천장 제출 시점 다양) 9사(바로 합격을 주는 회사들부터, 우대할 뿐, 무조건 뽑진 않는 회사들까지 다양했다)
실제 응모했었던 기업들
- ソフトバンク 합격
- リコー 합격
- Micron(마이크론메모리재팬) 합격
- 富士通
- NTT東日本
- NTTドコモ
- NTT data
- PwC
- キーエンス
- 日揮
- デロイトトーマツ
- amazon japan
- 本田技研工業株式会社
- 富士フイルム
- NTT研究所
- KDDI
- 富士ゼロックス
- NS solutions
- ソニー
- ソニーLSIデザイン
- AGC
- 日立製作所
- Accenture
실제 합격한 인증샷
약간 후회되는 점
자회사들을 활용해서, 빠른 시기에 조금 더 면접 연습을 했어야 했다.
인턴쉽 정보를 빨리 손에 넣고, 일찍일찍 컨설업계에 도전해서 연습해뒀어야 했다.
등등
여담
일본어가 원어민 수준이면 외국인이라는 요소는 "+"가 되는 것 같다. 대기업들은 대부분 다양성을 모토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듯했다. 다만, 일부 회사나 직종들의 경우, "-"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곳도 있긴 한 것 같다.
석사 나와서 연구직 할려면 도쿄대는 되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학교보다는 논문 성과, 현재까지의 연구와 향후 연구가 연결되는가 여부가 더 중요했다.
군대는 진짜 어지간하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와 같은 미필 분들도 회사에 불합격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 이외에 느낀점은 천천히 포스팅으로 정리해나갈 예정이니, 참고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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