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코로나 격리 면제] 3차 접종자 한정 5.17 이후 격리 면제 | 코로나 이야기
이번 게시글에서는 일본 입국을 위한 격리 조치의 종류와 어떤 식으로 한국이 면제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다루어 보았다. 이제 PCR 검사만 잘 받아내면 한일 간 왔다 갔다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목차
5.16일 외무성으로부터의 갑작스런 발표
골든위크의 감염 상황을 보면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격리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던 일본 정부는, 예상보다 2주 정도 빠른 5.16일에 새로운 발표를 내놓았다. 외무성의 보도 발표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5月17日午前0時以降、以下の国からの帰国者・入国者について、検疫所の宿泊施設での待機期間を3日間から待機なしに変更することとします。
韓国
출처(05.19 ✅):https://www.mofa.go.jp/mofaj/press/release/press4_009365.html
간단히 말하면, 한국에서부터의 귀국자, 입국자에 한해서는 숙박시설 대기기간 3일을, 대기 없음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아마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의도도 들어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 격리 제도 상세 설명
일본은 2022년 3월 1일부터 아래와 같은 4단계의 해외 입국자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지정국 | 3차 미접종 | 정부 시설 3일 대기, 검사후 자택 대기 |
3차 접종 | 자택 7일 대기, 3일차 검사 후 자유 | |
비지정국 | 3차 미접종 | 자택 7일 대기, 3일차 검사 후 자유 |
3차 접종 | 격리 면제 |
이번에 한국이 지정국에서 유일하게 비지정국으로 변동되면서, 격리 면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G7과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경우, 이미 일본에 대해서 격리 면제 조치를 받고 있었다.
참고로 현재, 러시아, 이집트, 파키스탄, 불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오스가 지정국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나라들과 같이 지정국이었던 게 이상할 정도이다.
5.19 확인 ✅ https://www.mofa.go.jp/mofaj/files/100344278.pdf
백신 3차 접종을 맞자!
어쨋든,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 드디어 한일 양국의 격리 조치가 사라졌다. 다만, 유효한 비자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한일을 오가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앞으로 관광, 워홀 이외의 거의 모든 비자는 열려있기 때문에 정말로 한일을 오갈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관광도 아마 6월 이후에는 서서히 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도 당분간(최소한 1년 이상)은 격리 면제를 위해서는 백신 3차 접종을 맞아야 할 것이다. 해외를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사람은 백신을 맞도록 하자.
기타 출처:
https://www.mofa.go.jp/mofaj/files/100344279.pdf
맺음말
드디어 티격태격하던 한일 관계에도 진정될 국면이 보이고, 코로나도 사그러들면서 격리가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정말 환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나도 거의 2년 만에 한국에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코로나가 사라져서 해외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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