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통 카드
(SUICA) 포인트 등록하기
오늘은 일본의 교통카드 중 하나인 스이카를 인터넷에서 등록해서 포인트를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스이카는 기본적으로, 버스와 전철비를 지불하는데 이용되며, 역내의 자판기나 매점, 편의점 등지에서도 편리하게 쓰이는 결제 수단 중 한가지 이다. 기본적으로 스이카는 JR역 들에서 발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역무원 아저씨나 표 발매기를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포인트를 등록할 경우에는 실물 카드가 없거나, 아예 카드가 없거나, 모바일 스이카와 같이 카드가 아닌 형태라도 등록이 가능하다. JR과 같은 전철을 탈 때 자신이, 이용하는 수단이 무엇인지, 등록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보도록 하자.
JRE POINT라는 사이트에 들어간 뒤, suicaで新規登録를 눌러주자. 혹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없다면 구글에 검색하도록 하자.
클릭한 이후에는 회원가등록 화면이 나오는데, 메일주소, 비밀번호, 계약 조건 동의를 입력해주면 된다. 한번 확인 화면이 나오는데, 맞게 썼다면 仮登録する를 누르면 가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등록한 메일로 확인 메일이 날아온다.
실제 확인 메일. 가린부분에 써있는 URL로 들어가면 된다.
URL을 통해서 들어가면, 가등록에서 등록한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한 뒤,
자기가 원하는 숫자를 2차 비밀번호로 숫자 4자리 또는 8자리를 입력한다.
등록할 suica카드의 종류를 선택한다. 왼쪽은 VIEW카드로신용카드의 일종이고, 가운데는 JRE point 카드로 오프라인 포인트카드이고, 오른쪽은 우리의 친구 스이카이다. 참고로 카드가 없으면 이 세개의 선택지들 밑에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택하면된다. 참고로 나는 평소 전철을 탈 때에 이용하는 스이카를 골랐다. 혹 등록할 수 있는 카드가 여러장이라면 나중에 또 추가하면 되니 한장만 골라서 준비해두도록 하자.
스이카 카드를 선택한 이후에는 또, 스이카 중에서 모바일 스이카, 보통의 카드의 스이카 (및 스이카 기능이 달린 신분증, 은행 카드 등), 스이카 기능이 달린 신용 카드 등등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다. 역시 보통 스이카를 선택했다.
선택하고 나면 스이카 번호와 이름과 생년월일을 등록하는 화면이 나온다. 카드로 된 스이카의 뒷면에 보면 JE*** **** **** ****와 같은 형태의 고유 번호가 있다. 이 고유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또한 카드를 발행할 당시에 이름을 등록했다면 그 이름을 그대로 카타카나로 쓰고 생년월일을 넣으면 되고, 카드를 발행할 당시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등록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등록하면된다.
실제 스이카의 뒷면. 다만 이 녀석은 보통 스이카가 아닌 린카이 스이카이다.
다음 화면에서는 주소와 한자이름을 등록하는 부분이 나온다. 개인정보니까 생략하도록 한다.(사실 스크린샷을 찍는 걸 잊어버렸다.) 기본적으로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포인트를 받을 수 없을 것이지만 어찌저찌 일본의 주소를 적당히 넣으면 된다. 다만 광고지나 메일 수신에 동의를 할 경우 그 곳으로 무언가 우편물이 배달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여기까지 입력하고나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입력한 정보를 확인하는 탭이 나오고, 확인을 해본 뒤, 문제가 없다면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된 이후에는 다시 메인 화면에서 추가로 다른 카드들을 추가하거나 그냥 납둘 수 있다.쌓인 포인트는 일부 역에서 발매기의 충전 옵션 또는, 해당 사이트의 pointを使う탭에서 1포인트당 1엔씩으로 1000엔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JRE와 관련이 있는 회사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본 사이트를 참고하도록 하자.(일본어)
기본적으로 모바일 스이카는 50엔당 1포인트, 카드의 스이카는 200엔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각 금액보다 적게 탔을 경우에도 전철에 탑승하면 1포인트를 준다고한다. ( https://www.jrepoint.jp/point/append/railway/ 20200312확인), 또한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역내의 매점이나 자판기를 이용하는 것으로도 포인트가 적립된다고하니 등록하는 편이 이것저것 이득일 것이다. 특히 스이카를 자주 쓰는 사람이면 일 수록 말이다. 참고로 나는 거의 안쓰는 편이라서 포인트가 전혀 안 쌓인다...
일본은 교통비가 한국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느낌이 있다. 5년이나 살았지만, 아직도 비싼 교통비는 은근히 돈이 아까운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하고, 한국에서 놀러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교통비로 불만을 많이 이야기하고는 한다. 이런 비싼 일본의 교통비를 포인트를 등록하는 것으로 단 0.5%~ 라도 절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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