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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꿀팁

일본에서 나 혼자 이사하기 총정리! | 일본 귀국/이사 꿀팁

by 킨쨩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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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 혼자 이사하기 총정리! | 일본 귀국/이사 꿀팁

 어느덧 일본에서 지낸 지 5년이 넘어가는 나는 일본에서 직접 3번 이사를 경험했다. 기숙사에서 자취방으로, 자취방에서 기숙사로, 기숙사에서 다른 현의 기숙사로(한국-> 일본도 넣으면 4번이다.). 일본에 길게 지내게 되면 아마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이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시원스쿨 특파원으로서 이사에 관한 글을 간단하게 남겼었지만, 훨씬 더 많은 경험(선후배 이사 도와주기 등등)과 정보를 가지고 다시 한번 정리해보게 되었다. 오늘 글은 기본적으로 학부생으로 입학하게 되는 경우, 일본의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도 일본에서 할 생각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사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으므로 구체적인 업체명에 대해서는 삼가도록 하겠다.

 이사를 하기 위해서 집을 구하고 해약하는 부분부터 실제 이사까지 싹다 정리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오는 이사의 경우에는 이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이번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일본으로 이사하는 경우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짐 빼는 날(이삿날)을 정해서 부동산에 연락하기

 

2톤 트럭을 빌린 덕분에 한번에 이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삿날을 정한 뒤 부동산/기숙사 사무소/관리회사/집주인 등등에 팩스, 전화, 구두 등등 계약서에 적혀있거나 지시받은 방법으로 나가기 1~3달(계약서 참조) 전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입회일)타치아이일을 정해야 한다. 보통은 짐 빼는 날로 하거나 빌리는 마지막 날로 한다. 타치 아이는 집에서 짐을 뺀 뒤에 집 상태를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청소비를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론상 깨끗하게 집을 썼다면 청구받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리고 날짜는 31일과 같은 말일 쪽이 금전적으로는 이득이다.
 미리 연락을 안하고 급하게 나간다고 할 경우, 사정을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한 달치 월세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고액의 수리비를 청구받는 등의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조심하도록 하자.


다음에 살 집 구하기

집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대략 집에서 나가기 1달~2주전까지는 집을 구해야 한다. 이사를 어떻게 할지에 따라서는 좀 더 일찍 집을 구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집을 구하는 시즌으로 추천하는 것은 학기가 끝나는 계절(2~3월, 8~9월)이다. 매물이 많아서 골라서 들어갈 수 있으며, 평소에 저렴하게 나오는 매물들은 안 나가는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별로 신경을 안 쓴다거나, 진짜 별 다른 이유 없이 안 나간 집이면 저 때를 피해서 이사를 할 경우 오히려 더 합리적으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대학교 근처가 아닐 경우에는 다를 수도 있다.

 

일본 생활 이야기 |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사하기, 국제 이사

일본 이사 총정리 게시글을 쓰다가 일본에서의 이사 이전에, 한국-> 일본의 국제 이사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정리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별도의 게시글로 정리하게 되었다. 일본으로 건너올 생각이

kin-archive.tistory.com


집 계약이 완료된 이후에, 새로 (집) 주인님이 될 분과 교섭하자!

 계약이 완료된 이후에 살며시 혹시 들어가서 살껀 아니고 짐만 둘껀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열쇠를 미리 받을 수 있냐고 요구를 살살 하면, 안에 사람이 있지 않는 한 짐은 넣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물론 그냥 살기로 한날 이사를 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짐이 좀 많다거나 한 경우에는 미리미리 짐을 넣는 허가를 받아두도록 하자.(물론 안 해준다고 해서 나쁜 업체 거나 그런 건 아니다. 일본스러운 업체일 뿐) 짐을 미리 빼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집을 나가기로 한 날의 전후에 할 일이 참 많기 때문이다.

 참고로 몰래 가서 살아도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적발시에는 책임 질 수 없다.


전기, 가스, 인터넷, 수도 등등 각종 계약 해지하기!

 인터넷, 유선 전화, 수도, 전기, 가스 , 화재보험 등등 가입되어 있는 모든 서비스를 해지한다.(물론 핸드폰은 빼고.) 해지 대신 주소 변경이나 이전으로 해결되는 것들은 그렇게 해도 좋다. 혹시 해지도 이전도 하지 못한다면 한달치 기본요금을 더 내거나 경우에 따라서 새로운 세입자에게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는 셈이 되므로 절대로 무조건 해지하도록 하자.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이런 요금이 발생했을 경우 납부를 안 하면 신용문제가 되며, 납부를 한 뒤에 부동산과 세입자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해야 할 수 있으며, 적은 금액이라 못 돌려받을지도 모른다. 위약금을 요구하는 계약해지는 위약금을 납부하고, 해지하는 날짜는 이사 나가기로 한 날짜나 짐 빼는 날짜로 하면 된다. 보통 2주 전 정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이야기하면 편리할 것이다. 또한 화재보험과 같은 집관련 보험들은 해지 시 보험금 일부를 환급해주니 해지를 하고 용돈도 받도록 하자.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을 절약하기 위한 꿀팁은 아래의 게시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https://kin-archive.tistory.com/570

 

[일본 생활 꿀팁] 일본에서 전기 요금 절약하는 법 | 일본 생활 이야기

[일본 생활 꿀팁] 일본에서 전기 요금 절약하는 법 | 일본 생활 이야기  이번 게시글에서는 일본의 전기 업체를 바꾸거나 신청하는 것을 통해서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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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을 다 구했다면 짐을 포장한 뒤, 옮길 수단을 준비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이사하기! 짐정리부터 이삿짐 센터까지.

 짐을 포장하는건 기본적으로 자유지만, 가능하면 박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봉투의 경우 펄럭이면서 흔들리고,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쌓기 힘들어 그로 인해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돼서 비 효율적이다. 덤으로 찢어지거나 내용물이 날아갈 수 있다. 나의 경우 평소 박스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이사 때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큰 박스를 얻으려면 쌀 30킬로 이런 것들을 구매해야 해서 힘들지도 모르니, 그냥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짐을 쌀 때에는 당장 필요한 옷, 이불 정도는 포장하지 말고 케리어에 넣어서 언제 어디서든 잘 수 있게 준비를 해두도록 하자. 침낭이 있다면 더 좋고. 혹시 처분하거나 한국에 보내고 싶은 짐이 있다면 아래의 게시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귀국짐 한국으로 보내기 & 현지에서 처리하기 | 일본 귀국/이사 꿀팁

귀국짐 한국으로 보내기 & 현지에서 처리하기 | 일본 귀국/이사 꿀팁 최근 나는 나의 짐을 꽤 많이 한국으로 보냈다.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이 결정되면서 요코하마에서 도쿄로 이사를 하게

kin-archive.tistory.com

 

짐을 옮기는 방법으로는 직접 도보, 대중교통으로 옮기는 방법을 제외하고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이삿짐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
  • 운전수 포함 트럭렌트 서비스인 렌토라빈을 이용하는 방법
  • 직접 렌터카를 빌리는 방법

 이삿짐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짐을 포장만 하면 알아서 옮겨주기 때문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보통 100만 원(10만 엔)가까이는 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힘들 것이다. 다만 비수기에 평일을 노려서 이사를 신청하고, 여러 업체에 견적을 계속해서 내서 비교하면서 저쪽에서는 이만큼 해줬다고 말한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택배회사 중에도 이사를 맡기도 하니 잘 알아보면 더 싸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렌토라빈을 이용할 경우에는 시간당 요금으로 이사를 도와줄 아저씨와 함께 트럭을 빌릴 수 있다. 짐이 적거나 가까운 곳으로의 이사일 경우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 걸릴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제일 경제적이고 편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보통 렌토라빈은 작은 트럭과 함께 중년 남성이 딸려온다.

마지막으로 직접 렌터카를 빌리는 방법은, 짐이 생각보다 많거나 조금 먼 거리를 이사할수록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래에 직접 렌터카로 이사할 경우에 사용할 차량의 종류와 그에 해당하는 경우를 정리해보았다.


커다란 벤 또는 조금 큰 자동차
 트럭 운전에 자신이 없거나, 커다란 가구가 없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타임스 카셰어(학생회원은 회비 무료, 차종에 트럭은 없음)를 이용해서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리면 위의 렌토라빈 보다도 더욱더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경트럭
 큰 트럭 운전에 자신이 없지만, 커다란 가구나 짐이 좀 많을 경우에 고를 선택지. 바람에 의해서 짐이 날아가거나 커브를 돌 때에 짐이 떨어질 수 있으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가벼운 짐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짐칸을 막아줄 천막을 준비하거나, 차 안에 넣는 등등 다른 방식으로 옮기도록 하자.
트럭(2톤 이상)
 준중형 이상의 면허를 가지고 있고, 짐이 굉장히 많고 가구가 크고 아름답고 무거운 경우에 추천한다. 생각보다 운전이 어려울 수도 있고, 일본의 길들은 좁은 골목길이 많기 때문에 조심히 운전하도록 하자. 그리고 꼭 풀 보험을 끼고 운전을 하도록 하자.


이사가 끝났다면, 살던 집 깨끗하게 청소하기!

 짐을 꺼내기 전에 미리 청소를 해두어도 좋지만, 어차피 짐을 빼고 난 다음에 한번 더 청소를 해야 할 테니 개인적으로는 짐을 빨리빨리 미리 빼고 나서 청소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계약서에 기재되어있는 사항들은 전부 고치고 청소하고 나간다. 벽에 있는 못 자국, 구멍, 깨진 거, 화장실 변기, 배수구, 싱크대, 오시이레, 신발장 등등 구석구석 말이다. 보통 자잘한 상처더라도 기록을 남겨두지 않았거나, 새로 생긴 게 있는데 안 고치고 나가면 그 벽 전체의 도배 비용을 받거나, 바닥 교체 비용을 요구한다. 화난다.


살던 집과 마지막 연을 정리하자. 부동산과의 타치아이(입회)와 남은 비용 정산.

 이제 이사를 나가기로 정한 뒤 타치 아이를 하기로 한 날에 맞춰서 타치 아이를 하고 예전 집과는 빠이빠이 하면 된다. 이런저런 청소비용과 열쇠를 잃어버렸다면 문의 잠금장치 교체 비용을, 그 외 상처가 있다면 그 외 비용들을 내고, 보증금(시키킨)을 냈다면 보증금 반환을 받는다. (어지간하면 돈을 내고 온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정산이 끝났다는 종이에 사인을 하고 영수증을 받고 서로 인사를 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그리고 보통 31일에 나가든, 1일에 나가든 나가는 달의 집세는 한 달치를 통째로 가져가고, 들어가는 곳은 하루 단위로 쪼개서 돈을 받는다. 그러니 가능하면 31일 같은 말일에 나가서 어디 친구 집 같은 데 가서 하루 자고 다음 달 1일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새로 이사 간 곳에서도 이런저런 계약에서도 한 달 일찍 시작하면 한 달 요금을 더 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이사의 마지막 단계! "나 이사왔소~" 전출 신고하기

 간혹 같은 시 안에서의 이사일 경우에는 별다른 전출 신고가 필요 없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시, 현으로 전출/전입을 할 경우에는 전출 신고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건강보험의 해지에 대해서 안내를 해줄 건 데, 혹시 안 해준다면 꼭 이야기해서 해지 받도록 하자. 별도로 돈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로 전출할 경우에는 돌려주기도 한다.) 안 하면 전입신고 때 다시 찾아와야 할 수도 있다. 별로 어려울 건 없지만, 시간이 상당히 걸리며, 이론상 전출/전입 후 일주일 이상이 지났을 경우에는 불법이므로 되도록 빨리 미리미리 해두도록 하자. (가끔 규슈, 도쿄와 같은 장거리 이사의 경우 편의를 봐주기도 하지만, 주의를 해두도록 하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사 온 집에서 해야 할 일들

2톤 트럭을 자주 빌리던 나도 사고를 내서 렉카를 부르기도 하였다. 조심하도록 하자. 이 일은 언젠가 일본 렌터카 사고에 대한 포스팅으로 다뤄볼까 한다.

 위에서 드디어 이사 + 전에 살던 곳에서 할 일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사 가는 곳에서 해야 할 일들이 몇 가지 더 있다. 당연한 소리인 짐 풀기, 가구 배치, 청소 이런 개인적인 건 모두 패스하고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집의 상태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거나 더럽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즉각 항의하고 사진을 찍어둔다.

 위에서 겪었던 나중에 나갈 때 겪게 될 수고와 비용을 절반 정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체국에 가거나 인터넷으로 우편물의 전송 신청을 해둔다.

 이걸 미리 해두면 깜빡하고 주소를 변경하지 않았을 통장, 카드, 각종 서류와 택배들 중 우체국을 통해서 오는 녀석들을 2년간 새로운 주소로 우편물을 보내준다. 정말 편리한 서비스지만, 2년의 기간 동안 이것저것 주소를 갱신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안 그러면 중요한 서류가 구 주소로 갈 수도 있다.

해지했던 각종 계약 중 수도와 전기, 가스와 같은 것들을 다시 계약한다. 

 계약을 안 하고 쓸 경우 처벌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며 계약을 하면 된다. 인터넷, 화재보험과 같은 부분들은 아래의 전입신고를 끝내고 나서 신청하도록 하자. 물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둬도 된다.

먼저 전입 신고 및 재류카드와 마이넘버 카드의 주소 갱신 + 마이넘버 카드의 전자증명서를 갱신한다.

 전출 신고할 때 준 종이를 들고 가거나 전출신고 절차를 마이넘버 카드로 처리를 하였다면 마이넘버 카드를 들고 이사 온 지역의 구청(쿠 야쿠쇼)으로 가서 전입신고를 한다. 재류카드와 마이넘버 카드를 갱신해달라고 하면서 건네면 되는데, 혹시 모르니 꼭 마이넘버 카드 전자증명서도 잘 갱신해달라고 하도록 하자. 골 때리게도 같은 카드에 속해있는 기능인 주제에 연계가 안되어 있어서 별도로 갱신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서 재류기간이 끊기기 3개월 전이라던가. 10만 엔 급부와 같은 경우에서 요긴하게 쓰이므로 꼭 받도록 하자. 이후에는 보험증을 알아서 처리해줄 건데, 혹시 안 해준다면 잘 이야기해서 받도록 하자.

 덤으로 이사 온 지역에 담당 구청이 여러 개 있다면 최대한 작고 구석에 있는 곳으로 가도록 하자. 기다릴 시간/확률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실제로 창구에 접수하러 갔을 때의 모습. 나는 마이넘버카드로 절차를 간소화 했다. 나의 경우 보험증은 후일 우편으로 날아왔다.

전입 신고가 끝났다면 이제는 은행에 가서 통장과 신용카드와 관련이 된 주소들을 바꿔주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주소가 변경된 것을 인증하기 위해서 주소가 바뀐 신분증을 들고 가야 한다.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터넷으로 변경 가능할 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근처의 (코방(교통경찰)이 아닌) 경찰서라고 쓰여있는 곳에 찾아가서 면허증의 주소 부분을 갱신하도록 하자.

 이것도 혹시 운전 중 사고가 나거나 과속 등으로 벌금형을 맞을 때에 추가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르게 변경하도록 하자.

면허증 기재 사항 변경 신청서. 꼭 기재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말자.

 그 외에도 차가 있다면 차의 차고지 등록과 기타 등록들이 필요할 것이기에 자기가 해당하는 사람들은 잘 알아보고 모드 등록/갱신을 제대로 마치도록 하자. 혹시 더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학교/직장의 담당자에게 새로운 주소를 제출하도록 하자.


 이로써 이사가 일단락되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일본 내부에서의 이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기본적으로 순서는 조금 바꿔서 해도 번거로움의 정도만 변할 뿐 큰 상관은 없다. 이 정도를 숙지하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조금 번거로울지도 모르지만 혼자서 이사를 하는 데에는 불편한 점은 없을 것이다.

 일본에 처음 와서 이사를 하면서 어떤 일들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막막한 나머지 비싼 돈을 들여서 여러 대행업체를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이 글을 보면서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이사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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