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부팅 안됨 문제 해결하기 | error: no such partition
최근까지 내가 있던 연구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학생이 리눅스와의 듀얼부팅이 설정되어 있는 컴퓨터를, 윈도우10으로 부팅한 이후, 리눅스가 설치되어있는 파티션을 그대로 삭제했다. 당연하게도 부팅이 되지 않음과 함께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표시되게 되었다.
error: no such partition.
Entering rescue mode...
grub rescue>_
나는 연구실에서의 마지막 날이었고 어찌저찌 해결해주고 왔다. 그래서 그 경험을 살려서 한번 포스팅으로 정리해보도록 한다.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 디스크를 적출한 뒤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기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mbr을 복구시켜주는 방법도 있었지만, 귀찮기도하고 뚜껑열고 이것저것 하기 싫어서 기각.
두번째 방안으로 윈도우 10 인스톨 usb를 찾아서 그걸로 일단 켜서 cmd로 복구 시키는 방법을 생각했다. 다만 일본 연구실의 특성상, 라이센스가 부여된 광매체가 아니면 없는 듯했다. 그래서 어찌저찌 연구실 친구가 찾아온 윈도우 설치용 dvd를 이용해서 복구시키기로 했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사전준비
1. 윈도우 설치용 USB나 dvd 등을 준비하고 컴퓨터에 연결한다.
2. esc키 delete키 등등 각 제조사에 해당하는 키를 눌러서 BIOS 메뉴에 진입한다.
3. 부팅 우선순위에서 윈도우 설치 매체를 최상위로 올려둔다.
실전
이후 부팅을 시키면 아까와 같은 에러 메세지가 아닌, 윈도우 설치 화면이 뜰것이다. 컴퓨터를 구매한 곳이나 언어 설정에 따라서는 일본어, 영어 등등 다양한 언어가 나올텐데, 기본적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걱정하지 말자.
1. 왼쪽의 shift +F10을 눌러서 cmd 창을 불러낸다.
2.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한다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bootrec /scanos
bootrec /rebuildbcd
이후 재부팅을 하면 정상적으로 부팅 화면에 들어갈 것이다. 나의 경우 3번째 명령어를 입력했을 때 에러가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 부팅이 되었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고 쉽지 않은가?
아마 이 포스팅을 찾게된 사람들은 대부분 우분투와 같은 리눅스의 멀티부팅을 사용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리눅스의 삭제, 설치, 재설치를 할 때에는 부팅 파티션을 잘 신경쓰면서 조심조심 작업해야할 것이다. 덤으로 부팅 파티션과 관련된 작업을 할 때나, 윈도우의 장치관리자 등지에서 필요없어보인다고, 용량 아깝다고 파티션을 무작정 지우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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