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컷 프로가 구독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 해외 IT 뉴스

파이널 컷 프로가 구독으로바뀔지도 모른다고? | 해외 IT 뉴스

 최근에 놀라운 기사를 보았다. 평생 라이센스를 유지하고 있는 파이널컷프로가, 구독형으로 변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오늘은 어째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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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컷 프로가 뭔데?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하나로, 맥에서만 돌아가는 녀석이다. 지금까지는 한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되어 왔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평생 라이센스라는 점 때문에 어도비에서 건너오게 되었다.

뭐가 문젠데?

 애플은, 2016년 6월에 Final Cut Pro의 상표를 국제 분류 제9류로 등록하고 하였다. 하지만, 현지 시간 2월 22일, 애플은 유럽의 상표 등록의 카테고리에 제42류가 추가 신청되었다는 것이다. 아래의 참고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제42류에는 "software as a service (SaaS), platform as a service (PaaS);"라는 항목이 있다. 이는, 곧, 파이널컷 프로를 SaaS 즉, 소프트웨어 에즈 어 서비스, 구독형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출처: https://www.patentlyapple.com/.a/6a0120a5580826970c0263e9925784200b-pi

실제 제42류의 일부

 아직은 여전히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지만, 향후, 파이널 컷 프로와 애플의 소프트웨어들은 구독형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슬슬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미리미리 라이센스를 구매해두도록 하자.

 

참고자료

일본어 기사

영어 기사

제42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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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늘은 애플이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첫 걸음인 상표(상품)등록을 신청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머지않아 오픈 소스 이외에는 평생 라이센스가 존재하지 않거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는 제한적인 형태로만 제공될지도 모르겠다. 기업이 수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여러모로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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