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イフハック大全" 을 읽고 | 책 리뷰 (5)

"ライフハック大全" 을 읽고 | 책 리뷰 (5)

  이번 게시글에서는 "ライフハック大全" (라이프 해크 대전) 이라는 책을 읽고 난 소감을 적어볼까 한다. 일본에서 인풋 대전 이나 아웃풋 대전이라는 책이 있었고 중고 서점에서 몇번 눈길을 준 적이 있었다. 가격이 중고 치고는 비싼 것 같아서 결국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대전" 이라는 키워드에 상당히 꽂혔고 내용도 상당히 좋았기에 연장선상에서 "대전" 이라는 말이 붙어있는 이 책을 골라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 내용의 한 챕터 하나하나는 읽기 쉽고 적용하기도 쉽게 쓰여있지만, 통째로 다 읽으려고하면 상당히 피로감이 느껴지는 책으로, 덕분에 내용 정리와 리뷰가 상당히 늦어지게 되었다. 어쨋든 내용 자체는 유익한 편이기도 하고 읽는데 고생도 했으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작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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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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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감상

 머릿글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 자체를 보고 골랐다기보다는 가지고 싶었던 다른 책들을 보고 구매하게 된 책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리뷰를 쓰다가 인풋 대전이 내가 생각한 가격만큼 싸져서 아마존에서 중고를 주문했다). 책을 다 읽고 정리할 당시의 메모를 확인해보면, 내용이 아주 방대하면서도 구체적이고 영양가는 있지만 반대로 높은 수준의 사고는 조금 적은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다 읽고 나서 몇가지로 추려서 정리하고, 내 생활 속에 녹여낼 수 있는 부분들을 녹여내서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대전"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전과 같은 느낌으로 책이 쓰여있기 때문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을 수 있고,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고, 나한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되는 구성이라는 점은 좋은 것 같다. 다만 사전을 읽는 것처럼 책 내용 자체는 크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기 때문에 읽고 싶은 책인지는 상당히 애매하다. 하지만 평상시 전자제품을 사면 일단 메뉴얼을 다 읽고 전체를 파악한 다음 필요한 부분을 더 깊게 읽는 내 스타일에 맞춰서 필요한 부분부분을 뽑아 쓰면 유용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실천적이기 때문에 조금 더 추상적이고 마인드를 강조하는 책과 조합해서 읽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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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소개 되어있는 전체 습관수는 총 250개 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인상 깊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00 인생을 바꾸는 7개의 라이프 해크

1. 시간 사용 방법 극단화 - 질보다 양, 시간이 든다고 생각하는 일 공략
2. 결단 속도 올리기 - 만족화/최대화 중에서 일단 실행하고 나중에 합리화하는 만족화 추천, 같은 결단은 한 번만 하기
3. 언어를 주체적으로 바꾸면 성격도 바꿀 수 있다 - 주체적인 표현, 어디서부터할까/조금만해보자 등등
4. 모든 장소에 메모와 펜 들고다니기 - 즉시 아웃풋
5. 마음속 영웅에게 고민 털어놓기
6. 기회는 모두 "Yes"
7. 작은 습관으로 매일을 작은 승리로

01 시간 관리

• 시간 견적은 무조건 실패 전제로 2배로 작성
• 24 시간 템플릿화
• 가장 효율이 좋을 시간대에는 가장 어려운 태스크
• 달력은 10종류 조합
  • 일,가정/개인, 잡일, 이동시간, 기념일, 여가, 성장, 템플릿 + 조정가능/불가능
• 여가 시간 미리 달력에 넣어두기
• 30초 이내에 보이는가?라는 기준으로 물건 정리

02 테스크 관리

• 투두 리스트 작성
  • 해야함/하면 좋음 나누기, 우선도 붙이지 않기, 불안하다고 다 적지 않기
  • 동사로 표현하기
  • 종료조건 명확히
• GTD 메소드
• 브레이크 다운/바텀 업 사용 나누기
• 치명적인 숏 스토퍼 의식
• 작업은 내리막 길에서 멈춰두기 (일부러 애매할 때 끝내두기)
• 끝난 일은 템플릿 화해서 재사용하기
• first task 를 생각해두기

03 집중력/스트레스 대책

• 48:12 시간 분할법, 뽀모도로
• 컴퓨터/스마트폰 통지 끄기, 전화,인터넷 차단하고 작업하기
• 자신의 탈선 패턴을 미리 알고 대비하기
• 수면 10 3 2 1 법칙 (카페인 자제, 식사 자제, 업무 등 긴장감 자제, 액정 스크린 자제)
• 자동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자동화 (이용횟수가 많은 것들을 위주로)

04 독서/정보수집/학습

• 정보 다이어트 (마니악한 전문 분야 가지기)
• RSS 로 정보 집약
• 싫은 뉴스는 안본다는 선택
• 속독 대신 여러 책을 동시에 조금씩 읽기
• 학습의 흐름을 유지 (축적이 아님)

05 발상/아웃풋/사고

• 아이디어: 믹스, 대량 작성, 집필기간 한정, 정보 카드에 적어보기
• 테마 정하고 걸어다니며 생각하기
• 1일 10만자 읽고 5000자 아웃풋
• 프레젠테이션은 1분당 400자 정도, 아-, 에- 같은 발성 녹음 연습으로 없애기

06 커뮤니케이션/팀

• 모든 미팅은 대화메모 방식
• No 라고 할 수 없을 때는 Yes, But
• 다른 사람의 No 는 나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님
• 팀의 일은 프로토콜을 정해두기 (파일 위치, 연락 수단 우선순위, 메일 제목 등등)
• 팀 운영은 심리적 안심감을 척도로
• 미팅 진행방식을 정해두기(시간, 금지 사항, 포맷, 합의 형성 목적 vs 토론 목적)
• P 시간, M 시간 모두 가지기 (P 는 많은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분위기 만들기 등등, M 은 시간/장소 약속한 회의 같은, 판단/결단 등등)

07 일상생활/여행

• 정리 전에 사진 찍어서 이미지 만들어보기
• 사용중/보관중/장식 으로 물건 분류
• 종이 -> 디지털 플로우 책상위에서 완결 시키기
• 43 폴더
• 냉장고정리: 세로인 물건은 가로로, 가로인 물건은 세로로 정렬할 수 있게

08 습관화/그만두지 않는 기술

• 계속한다고 생각하기보다 그만두지 않기 위한 궁리, 횟수를 점차 늘리기
• 트리거 (시간, 장소) -> 응답 -> 보수
• 1년 52주간 13개 덕목 1년에 4회 반복
• 매일 3개의 라이프로그 기록(수면량, 식사, 기분)
• 라이프스타일의 인플레이션 주의 (하나의 취미만 호화롭게 하기)
•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어딘가 가지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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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이번 게시글에서는 삶의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담긴 책에 대해서 다루어보았다. 실제 책에서는 250 가지가 소개되어 있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부분들을 추리고 합쳐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어떻게 보면 자기 개발 서적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뻔한 내용들을 총집합했을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신선한 정보들도 있었기 때문에 읽을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다만 책의 방식이나 내용이 정말 처참할 정도로 읽기에 재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선뜻 추천해주기는 어려운 책이다. 여담으로 이 게시글을 쓰다가 인풋대전을 구매했는데 아웃풋대전도 구매하고 싶어져있는 상태다(아마 내가 원하는 가격대가 오면 구매할듯하다). 어쨋든 내용을 참고로 내 삶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나가야겠다. 자기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일본 자기개발 서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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