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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51

프롤로그 | 일본 생활 나는 현재 일본에서 혼자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오고 있다. 중간중간에 있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이미 게시글의 형태로 정리해두고 있지만, 한번 간결하게 정리해보고, 지금까지/앞으로 다뤄볼 소재들에 대한 소개를 겸해서 프롤로그를 쓰게 되었다. 사실 해외에 나와서 생활 한다는 게 정말 많이 걱정되고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는 일인데, 혼자서 그 시간들을 버텨내야 한다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리고 처음 해보는 일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그 과정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그러한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혼자서 고립되어서 생활하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직접 발로 뛰며 겪은 시행착오와 선후배들로부터의 간접 경험들을 정리하여 둘 예정이다. 이 카테고.. 2020. 7. 25.
도쿄에서 한달 20만원으로 벤츠몰기?! | 일본생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한대당 월 0~2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타고 다닐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놀랍게도 일본, 도쿄에서는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나도 처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후배에게 듣고서 매우 놀랐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소개해보게 되었다. 일본에서의 내 차 마련의 꿈을 가진 사람들은 한번 속는 셈 치고 읽어보도록 하자. 일본의 자동차 공유경제? 규제 완화? 번호판은? 일본에서는 공유 경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양한 공유 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다. 유명한 우버와 같은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의류 공유 서비스나, 여성들의 백을 공유하는 서비스 등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저 차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약간 다르다. 일본에서의 카쉐어 서비스로 유.. 2020. 7. 10.
학생지원긴급급부금 2차모집?! | 간단기록 나는 지난번 일본 정부의 코로나에 대한 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학생지원긴급급부금을 응모했고, 멋지게 수령했다. 내 블로그를 열심히 봐주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때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길 바라며, 내가 응모를 하자마자 게시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응모하지는 못한 듯하다. 오늘은 그래서 더 일찍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다. 오늘은 학교로부터 한 메일을 받았고, 그 메일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 보자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있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학생지원긴급급부금의 2차 모집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학교별로 조금씩 절차와 안내사항은 다르겠지만, 아마 다른 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을까 싶다. 신청하는 방법은 이 글과 이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주의 사항으로는,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 2020. 7. 8.
일본 정부 학생지원긴급급부금 수령 후기 | 간단 기록 최근 일본 정부에 코로나로 인한 수입 감소로 지원을 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작성했었다. 사실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이 나오고 있으며, 사업이나 기타 등등의 경우에도 각각 다른 금액으로 지원이 나왔었던 것 같다. 나는 대학원생이기 때문에 학생지원긴급급부금을 신청했는데 결국 받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먼저, 나는 이전의 포스트에서 말한 방식대로 열심히 신청을 했다. 그리고 나서 서류 미비로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작년 성적이 적혀 있지 않다는 점, 비과세/과세 증명서가 없었다는 점 등등이 미비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추가 제출기한을 어겨서 또다시 갱신된 추가 제출 기한을 받아서 간신히 맞춰서 냈던 것 같다. 학교가 변경되면서 작년 성적을 자동으로 받을 수 없었고.. 2020. 6. 28.
일본 "틀딱"의 메시지 유형을 알아보자 | 일본 생활 오늘은 소위 말하는 '틀딱', 그중에서도 일본의 틀딱들이 쓰는 메시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사실 전혀 쓸데없는 소재이기는 한데, 재미있기도 하고, 일본에 살면서, 일본인들과 제대로 교류하지 않는 이상, 보통은 알기 어려운 완벽한 현지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에 유학하고 있다고 해도, 일본인들과 친하다고 해도, 타테마에가 기본인 일본인들 중 어느 일본인이 일부러 틀딱 문화를 가르쳐주겠는가?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기 바란다. 일본에서는 틀딱 말투를 "おじさん LINE"(아저씨 카톡 같은 느낌)라고 부른다. 카톡 대신 라인을 주로 쓰기 때문에, 라인이라고 한 것이고, 아저씨들이 주로 쓰는 말이기 때문에 아저씨를 살짝 친근감을 담은 오지상이라는 말로 표현해서 붙여두고 있다. 실.. 2020. 6. 26.
일본 국민 건강 보험료 감면받기 | 간단 기록 오늘은 국민 건강 보험료를 감액받은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볼까 한다. 보통 일본에 처음 오거나, 이사를 가거나, 거주한 지 1년이 경과했을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 일인데, 건강 보험료가 1년 52800엔(55만 원 상당)으로 찍혀서 한달에 4~5000엔씩 나오는 일이 있다. 물론 직장인의 경우에는 그럴 수 있지만, 학생이나 수입이 없고 부양자가 함께 일본에 있지 않은 경우에는 그럴 수 없다. (물론 워킹 홀리데이급으로 돈을 미치도록 많이 벌어버리면 학생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아무튼, 기본적으로 수입이 없는 경우에는 금액 산정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수정을 해줘야 한다. 나는 이걸 수정하기 위해서 두 곳을 방문했다. 구민 사무소区民事務所와 구청이 바로 그곳이다. 기본적으로 구민 사무소는 구청의 하위 기관으로.. 2020. 6. 18.
일본 확정신고와 과세/비과세 증명서 발급 | 간단 기록 최근 비과세증명서를 취득할 일이 있었다. 학생지원긴급급부금을 신청해두었더니, 비과세인지 과세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후배들 중 한 명이, 자기는 비과세증명서를 냈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냥 서류를 취득해서 제출하기로 마음먹었다. 심사를 통과할 확률도 올라가고 통과했을 경우에 받는 금액도 20만 엔으로 상승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과정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과세 증명서와 비과세 증명서는 같은 것으로, 수입의 양에 따라서 세금을 냈는지 안냈는지를 가리고 냈다면 얼마나 냈는지 알려주는 서류이다. 특히 세금을 안냈을 경우에는 과세 범위에 들어가지 못한 보호 대상자와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내야 할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세대를 기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모.. 2020. 6. 18.
일본 정부 대학생 코로나 지원금 | 학생지원긴급급부금 신청하기 오늘은 원래 응모해볼 생각이 없었던 학생지원긴급급부금(学生支援緊急給付金)을 후배들이 알아보는 차에 나도 같이 알아보다가 응모해보게 되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야 하네마네, 월급이 줄어야하네마네 등등의 이야기가 아주 많고 대상인지 아닌지도 헷갈리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직접 적어본 서류들과 함께 주의사항들과 대상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도쿄대학의 경우에는 5월 29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6월10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한 다음 필수로 6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게 되어있다. 요코하마국립대학의 경우에는 6월 9일까지 라인으로 신청하도록 되어있다. 보시다시피 학교별로 기간과 조건이 조금씩 다르다. 또한 온라인 입력 폼도 약간씩 차이가 나니까, 참고한 뒤 직.. 2020. 6. 3.
일본 생활 이야기 | 특별정액급부금 (10만 엔) 온라인 신청 최근(4월초)에 정해진 특별정액급부금, 속칭 10만엔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마이넘버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 가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特別定額給付金(특별정액급부금)은 令和2年4月20日(2020년4월20일)에 수립된「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緊急経済対策」(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긴급경제대책)의「新型インフルエンザ等対策特別措置法の緊急事態宣言の下、生活の維持に必要な場合を除き、外出を自粛し、人と人との接触を最大限削減する必要がある。医療現場をはじめとして全国各地のあらゆる現場で取り組んでおられる方々への敬意と感謝の気持ちを持ち、人々が連帯して一致団結し、見えざる敵との闘いという国難を克服しなければならない」(신형인플루엔자등 대책특별조치법의 긴급사태선언하,생활 유지에 필요한 경우를 제.. 2020. 5. 22.
일본 생활 이야기 | 우체국 전송 신청 인터넷으로 하기 오늘은 연달아서 이사 게시글을 2개 작성했다. 이사 게시글 중에서 종종 나왔던 우체국의 전송 신청에 대해서 간략하게 집어보고 마무리 해볼까 한다. 먼저 우체국의 전송 서비스는 간단히 말하면 변경된 주소로 2년 간 우편물(택배,편지,서류 등등)을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기본적으로 깜빡 잊고 주소 변경을 안한 곳(은행이라던가)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잊지말고 전송 신청을 해두도록 하자. 다만 전송 신청을 한다고 해도, 우체국이 아닌 곳(야마토라던가, 사가와라던가)에서의 택배는 당연하게도 원래 집주소로 가니 주의하도록 하자. 한 주소에 살던 모든 사람의 이름을 한번에 등록할 수 있는데, 우리같은 외국인은 그 점을 이용해서 영어, 카타카나, 한자, 히라가나의 4가지 이름을 한번에 등록할 수 있다. (모두 등록하지..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