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이야기 | 특별정액급부금 (10만 엔) 온라인 신청

 

 

 최근(4월초)에 정해진 특별정액급부금, 속칭 10만엔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마이넘버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 가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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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特別定額給付金(특별정액급부금)은 令和2年4月20日(2020년4월20일)에 수립된「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緊急経済対策」(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긴급경제대책)의「新型インフルエンザ等対策特別措置法の緊急事態宣言の下、生活の維持に必要な場合を除き、外出を自粛し、人と人との接触を最大限削減する必要がある。医療現場をはじめとして全国各地のあらゆる現場で取り組んでおられる方々への敬意と感謝の気持ちを持ち、人々が連帯して一致団結し、見えざる敵との闘いという国難を克服しなければならない」(신형인플루엔자등 대책특별조치법의 긴급사태선언하,생활 유지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을 자숙하고,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최대한 삭감할 필요가 있다. 의료 현장을 시작해 전국 각지의 모든 현장에서 몰두하고 있는 분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기분을 담아, 사람들이 연대해 일치단결해,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 국난을 굴복하지않으면 안됌.)에 의거하여 일본에 거주중이며, 4월 27일 기준으로 住民基本台帳(주민기본대장)에 등재된 사람들은 국적을 묻지 않고 1인당 10만엔을 수급권자(세대주)의 통장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받는 조건은, 단기 관광비자가 아닌 비자로 와있으면서(이 시국에 그런 사람은 없을 거 같지만.) 자기 명의의 통장을 가지고 있고,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면 된다. (혹시 전입,전출 신고를 안했다면 이사하기 전의 구청으로 찾아가거나 전의 집 우체통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일본에 현재 머무르고 있는 사람만이 대상으로, 신청 서류 발송일로부터 3개월이 유효기간이다. 때문에, 노숙자, 한국으로 일시 귀국 한 사람 중에서 마이넘버 카드가 없는 사람, 자기명의 통장이 없는 사람 등등은 받기 힘들거 같다. 참고로 세대주가 아닌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대신 받는 건 불가능하다. 자세한 Q＆A, 예외사항 등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총무성의 사이트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어쨋든 기본적으로, 거주자이고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으며, 마이넘버카드를 가지고 있고, 통장을 가지고 있고,핸드폰으로 신청한다는 전재(즉, 나!)하에 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Ic카드 리더가 있으면 컴퓨터로도 가능하고, 정 안되면 종이로도 일단 가능하다.) 혹시 종이로 신청할 생각인 사람은, 이 링크의 다국어 안내를 참고해 주기 바란다. 또한 지역별로 접수 날짜와 방식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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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다운 받는 경우. 물론 필자는 문제가 생겨도 일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재팬에서 マイナポータルap라고 검색해서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NFC와 이런저런 페이를 쓸 수 있는 폰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다운 받으려고 할 때에 등록되지 않은 기종이라면서 다운로드가 안될 수 있는데 (au의 갤럭시S8기종 등등),NFC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 걱정하지 말고 구글에서 マイナポータルapk라고 검색해서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아래의 3장의 스크린샷은 중간에 2번 내지 3번 정도 마주하게 되는 어플의 스크린샷이다. 몇번 반복하게 될 테니 먼저 설명해둔다. 기본적으로 긴쪽의 비밀번호도, 짧은 쪽의 비밀번호도 입력할 필요가 있으니 꼭 기억해내도록 하자. 간단하게 한번만 설명해보자면,

 

인증이 필요할 때에 자동으로 앱이 기동한다. NFC기능을 미리 켜두도록 하자. 그리고 맨위의 버튼을 누른다.

요구하는 쪽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케이스를 벗기고 마이넘버 카드 위에 핸드폰을 가져다 댄다. 인식이 끝난 뒤에는 멀리 한다.

 

 다음으로 マイナポータル라는 마이넘버 카드를 홍보하는 듯한 이름의 사이트로 들어가 준다. 이하는 각 스크린샷과 설명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3개월 이상의 거주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일본어가 가능하다는 전재하에 설명하고 있다.

 

들어가면 엄청 크게 특별정액급부금의 신청이라고 적혀있다. 신청 버튼을 눌러준다.

지역을 입력해준다. (우편번호 입력시 자동으로 입력됨)

체크를 넣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다.

신청 방법의 확인. 말그대로 확인하면 된다. 계속 신청하기 버튼이 있을 건데 눌러주면 된다.

 

 

 

전화번호, 이메일 중에서 편한 쪽을 입력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메일을 추천한다.

이메일을 확인해주면 된다.

한번 본인 확인을 해준다.

통장 정보 등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준다.

첨부 서류를 확인해준다. 인터넷 뱅킹의 스크린샷, 통장의 첫페이지 복사본 등을 준비한다.

또다시 카드로 본인인증을 한다. 하지만 나처럼 재류카드를 갱신했을 경우에 마주할 수 있는 에러. 그대로 구청으로 달려가준다.(인터넷 상에서는 구청에서 일시 중지라고, 재발급 업무를 안한다고 써있지만 해줬다.)

일단 안되니까 중간 저장 느낌으로 메일로 파일을 보내준다.

구청에 가서 서명용전자증명서를 갱신한 뒤 바로 해본 결과. 신청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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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어찌어찌 다사다난하게 어찌저찌 10만엔을 신청하는 데에 성공했다. 아마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라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나는 오늘로 신청한지 7일째가 되었다. 보통 온라인 신청 이후 1~2주일 이후에 통장에 입금이 된다고 하니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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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추가

 실제로 신청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서 입금이 되었다. 친절하게도 엽서로도 입금된다고 미리 안내를 해주기는 하는 듯하다. 2일 정도 우체통을 확인 안해서 어느 타이밍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도쿄의 사람들, 토시마쿠의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실제 도착한 입금 안내 엽서

인터넷 뱅킹으로 확인해본 입금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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