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애드인(add-in) 오류해결하기! | 맥 런타임 53 에러,Feat.탈 어도비(1)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애드인(add-in) 오류해결하기! | 맥 런타임 53 에러,Feat.탈 어도비(1)

 나는 최근까지 어도비의 정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딱 작년 이맘 때 즈음 어도비의 정품 교육판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받아서 20~30만원 사이의 가격에 1년 간 구매하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애플의 FCPX와 기타 소프트웨어 세트, 그리고 오픈 소스와 다양한 포토샵 대체 상품들로 건너탈 겸 구독을 취소했다.(남은 기간은 물론 사용이 가능하다)

 어도비 구독을 취소한 뒤, 사용기간이 끝난 뒤 삭제를 진행했다. 삭제를 진행하면서 어딘가 어도비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어서 오류가 날 것이라고 예상하고는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오류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오피스의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등등에서 오류가 발생하였다. 오늘은 이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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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류의 내용

 먼저 나의 사용 환경은, 맥북프로 16인치 2019년형을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주로 오피스를 켜자마자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했으며, End를 세번 정도 눌러주면 정상적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언어를 영어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다. 

Run-time error '53': File not found: /Library/.../MacPDFM

한국어로 적어보자면,

런타임 에러 '53': 파일을 찾을 수 없음: /Library/.../MacPDFM

일 것이다. 해당 오류는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어도비 관련 프로그램을 삭제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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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해결 방법

 일단 간단히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삭제한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주면 된다. 굳이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해당 애드인과 그 기능은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는 pdf와 관련이 있는 Adobe acrobat 등등을 설치해주면 될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는 방법이다. 아래의 순서대로 따라해보자.

 

1. 가장 먼저, 파인더로 아래의 주소의 폴더를 열어본다

Macintosh HD/User/...(자기 계정명)/Library/Group Containers/ UBF(사람마다 다를수 있음).Office/User Content/Startup/

2. 들어간 곳에서 Excel, PowerPoint, Word의 3개(또는 그 이상의) 폴더의 내용물을 확인한다.

3. 3개의 폴더에서 SaveAsAdobePDF.ppam라는 파일을 찾아서 삭제한다.

4. 오피스를 완전히 종류 했다가 새로 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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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새로운 오류 발생

 위의 두번째 방법을 그대로 실행할 경우, 이제 오피스 파일들을 직접 더블클릭 해서 여는 경우에 한해서는 오류를 표시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오피스 아이콘을 클릭해서 텅빈 채로 문서를 열 때에는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나는 영어 환경이기에

PowerPoint Couldn't load the add-in "~~"

아마도 한국어로는

추가 기능을 로드할 수 없음.

 

이는, 추가 기능 목록에 여전히 해당 추가 기능(add-in)이 남아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아래와 같이 해결해줄 수 있다.

 

1. 일단 OK버튼을 누르고, 파워포인트/워드/엑셀을 열어준다.

2. (Tools - PowerPoint Add-ins...)(도구- 파워포인트/워드/엑셀 추가 기능) 을 열어준다.

3. SaveAsAdobePDF를 클릭한 뒤 - 버튼을 눌러서 제거해준다.

4. 이제 오류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5. 파워포인트/워드/엑셀 등등 오피스 제품들에서 같은 행위를 각각 반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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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번 게시글에서는 어도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삭제할 경우에 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런타임 53에러의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해당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법 2개와 추가 방법 1개를 제시하였다. 두번째 방법을 하고 세 번째 방법을 해야하는 것처럼 적어두었지만, 사실 마지막 방법만 해도 오류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 다만 파일이 남아있으면 찝찝하니 두 번째 방법도 꼭 실행해주도록 하자.

 별다른 기능 면에서 오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용상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매번 등장해서 기분을 나쁘게 해주는 오류를 잘 해결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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