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급 아카이브, 남시급 불고기 아카이브" | 이런 검색어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

"남시급 아카이브, 남시급 불고기 아카이브" | 이런 검색어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

 이번 게시글은 "남시급 아카이브", "남시급 불고기 아카이브"와 같은 검색어로 내 블로그  트래픽을 늘려주고 있는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서 정리해보게 되었다. 롤도 디씨도 안하지만 롤갤러 여러분은 즐겁게 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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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글을 쓰는가?

 내 블로그에는 구글 서치 콘솔에 의하면, 초창기부터, "남시급 아카이브", "남시급 불고기 아카이브" 라는 검색어로, 구글로부터 한달에 적어도 10회정도의 꾸준한 유입이 있었다. 게다가 CTR(노출당 클릭 수)가 20~25%를 상회하고 있었기 때문에(보통 낮으면 1%도 안된다..) 때문에 항상 신경만 쓰다가 드디어 찾아보고 정리하게 되었다.

꾸준히 방문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다들 변태인 듯하다.

 막연히 나와 같은 블로그를 운영중인게 아닐까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마 킨 아카이브라는 이름의 "아카이브"라는 부분이 겹치기도 하고, 이에 많은 기대(?)를 품은 사람들이 클릭해줘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아래의 내용은 사람에 따라서는 혐오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뒤로 가기를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밝혀두자면, 본인은 롤도 안하고, 롤 갤도 잘 모른다. 하지만, 구글에 의해서 꾸준히 내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롤갤러들이 매번 헛수고를 하는 듯 하기에, 깔끔하게 한번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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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급? + 아카이브(archive)?

 처음엔 남시급(남친이시급합니다)이라는 사람도 나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나, 이름이 참 별나구나 했다. 알고보니 디시 롤 갤러리?의 레전드 유저였다. 

 아카이브는 저장소라는 뜻으로, 보통 사이트들의 과거 사진이나 남의 흑역사를 박제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결국 남시급 씨의 블로그가 아니라, 남시급 씨의 박제 본을 찾는 듯 했다. 거기에 남시급이라는 사람에 이어서 쌍벽을 이루는 사람이 하나 더 있었다. 투자한 시간이 있으니 특별히 둘다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특이사항으로는, 이런 큰 일이 있었는데 나무위키에 해당 내용이 없었다는 점이다. 라이벌 쪽은 나무위키에 아주 약간 내용이 남아 있었다.

 

 아래의 둘다 엥간한 소라넷급 마인드를 가지고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둘다 올렸던 원본 게시글, 인증글들은 대부분이 수위가 문제인지 짤리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주 활동 무대였던 롤갤이 서버이전이라도 했는 지, 자료가 남아있지를 않다. 차단을 먹은 것들도 상당수 인지 거의 대부분이 유실되었다. 게다가 2013년은 이제 7년 전이니 아마 원본은 개인 소장하고 있는 고닉들이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잘 뒤지면 어느정도 찾아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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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급(남친이시급하다)

 롤 갤러리에서 2013년 즈음에 자신의 가슴, 성기 등등을 인증하고 불고기라고 불리면서 많은 밈을 만들었다. 롤갤에 오기 이전에도 WOW나 BDSM 모임에서 굉장한 짓(?)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롤갤의 여왕벌?처럼 군림하고 속된 말로 보빨을 받았다. 이 남시급이라는 사람과, 롤의 대리 문제, 아래의 희사마 등등 다양한 사건을 계기로 당시의 롤갤이 크게 흔들린 듯 하다. 물론 롤 갤은 다시 살아난 듯하다. 현재도 같은 닉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는 듯하지만, 본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계정의 판매 글 등등을 찾아볼 수 있다). 덤으로 억대연봉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

 극히 일부의 자료를 제외하면 아무런 인맥 없이 검색만으로는 원본 자료를 확인할 수 없었다. 물론 모자이크나 일부를 가린 사진은 아주 많지만. 2015년 시점에서는 찾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간신히 이곳저곳을 뒤져서 얼굴 인증이라는 글과 사진까지는 발견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어디서 발견했는 지와 자료는 공개할 경우 나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자료가 너무 없어서 디지털 장의사를 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아예 자료가 없지는 않았다. 물론 찾기도 어렵고, 시간 낭비이니 찾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힌트를 더 주자면, 현재는 삭제되어서 없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이글루스라는 블로그 서비스에 본인의 (정상적인) 블로그가 있었다는 듯하다. 나는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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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사마(아마도 촙희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다.)

 롤 갤러리에서 남시급의 뒤를 있는 여자로, 남시급과 둘이 서로 많이 싸운 상대. 현재도 인터넷 방송 등등으로 이따금 활동을 하고 있는 듯하다. 남시급과는 달리 구글/네이버에 검색하면 별로 어렵지 않게 얼굴이나, 노출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잘 찾아보면 목소리(신음?)과 방송도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자기가 직접 자기 사진이나 목소리를 전해주고 있는 듯하다. 약간 관종이 아닐까 싶다. 다만 정신 이상자라기 보다는 오픈 마인드랄까, 원래 이런 성격인 사람인 느낌이 난다.

 섹피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기도 한 것 같다. 조금 검색해보면 은행과 계좌번호가 나와서 확인이 가능한데 실명은 대충 송00라는 듯하다... 다만, 후회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니, 너무 뒤를 캐거나 자료를 찾아보지는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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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두분의 인증은 모두 인벤 무인도와 디시를 포함한 넷상의 어딘가에도 원본이 존재하지 않았다. 롤갤의 전설이 되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알겠지만, 남시급이 궁금한 젊은 롤겔러들은 이제 그만 슬슬 포기하도록 하자. 덤으로 남시급, 희사마 라는 사람 모두 2020년 기준으로는 최소 30대, 어쩌면 그 이상일 수 있으니 말이다. 덤으로 두 사람의 이름으로 사칭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으니 괜한 기대 하지말도록 하자. 실제 자료들도 희귀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을 뿐, 실제로는 별거 아닐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야동을 보러 가도록 하자.

 이번 게시글에서는 구글 서치 콘솔에서 자꾸 보이던 남시급 아카이브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자세히 알아본 결과, 롤이라는 게임을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과 디시나 일베, 인벤과 같은 커뮤니티에 발을 담그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 남자들은 역시 남자들이구나 하는 생각, 커뮤니티가 참 재미는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종북좌파 같은 디시를 하는 친구와, 일베 xx지부장을 한다는 극우 선배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덕질을 하느냐 너무 바빠서 저런 커뮤니티나 정치에 흥미를 가지지 않았던 것이 정말 다행이다.

 아무튼 더 이상의 정보는 없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10년이 넘게 롤갤을 즐기고 있는 사람에게 문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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