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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꿀팁

일본 카쿠야스 여행(4) 일본 여행 교통수단 찾기 총정리

by 킨쨩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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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쿠야스 여행(4) 


일본 여행 교통수단 찾기 총정리



한국에서 3주간 요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려 본다.


이번 게시물을 실제로 활용할 때에는 일본어 능력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


본문에 등장하는 사이트들로 부터 어떠한 금품 등등을 제공 받지 않았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일본 내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여행을 즐길지 지난 게시물 들을 통해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2019/01/30 - [Travel] - 일본 카쿠야스 여행(3) 교통비를 아끼자!(장거리이동편)

2019/01/22 - [Travel] - 일본 카쿠야스 여행(2) 교통비를 아끼자! (근거리이동편)


이제 남은 건 저렴하게 표를 손에 넣는 것 뿐이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내가 실제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교통수단을 찾기 위해서 참고하는 사이트들과 구체적인 방법에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소개할 교통수단은 버스.


버스는 크게 야간버스와 주간 버스로 나누어지지만,  버스 가격을 비교하는 사이트에 한꺼번에 정리되어서 나온다.


나는 주로 バス比較버스비교라는 곳에서 야간/주간 버스의 가격을 알아본다.


메인화면에서는 주요구간과 월별 최저가를 알기 쉽게 표시해준다. 탭은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버스 회사에 따라서는 탑승까지 한달이 넘어가는 경우에는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는 보통 출발하기 한달 전 쯤부터 버스표의 가격을 보며 일정을 저렴한 버스표에 맞추기 시작한다.


하지만 일정이 정해져있어서 저렴한 버스표에 맞출 수 없는 사람은 미리미리 가격을 확인하도록 하자.


물론 미리 본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일본의 연휴 기간과 겹친다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 잘 판단하도록 하자.


물론 당장 갈 계획은 없다. 가고 싶냐고 묻는 다면 가고싶다...


예시로 도쿄 아키타 구간을 클릭해보면 이런 식으로 각 날짜의 가격이 표시되며 날짜를 누르면 어떤 조건의 버스인지,


출도착 시간은 언제인지, 어디 회사의 어떤 플랜으로 구매해야 이 가격이 나오는 지 등등이 나온다.


물론 정해져 있는 구간이 아니더라도 출 도착 도시를 입력해서 검색해주면 같은 느낌의 화면이 나온다.


또, 경유를 통해서 가는 경우도 표시해주기 때문에 적절히 고려해서 찾아보도록 하자.


실제 가격은 연결된 버스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어떤 버스를 선택하느냐, 어떤 플랜을 고르느냐, 구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이번엔 전철과 기차(신칸센 등등)의 경우에 각종 패스를 찾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제일 간단한 방법은 한국어로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정보들을 참고로 검색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고 단순한 방법이며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지만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역시 직접 일본의 해당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 해당 사이트를 찾기위해서 구글에 도시 이름과 함께 이하의 키워드를 검색하는 것이다.


フリーきっぷ(乗り放題きっぷ) 프리 표(무한승차가능표)

一日乗車券 일일승차권

お得な切符 개이득표


실제 예시로 お得な切符 京都 (개이득표 교토)를 검색해보았다.


물론 당연히 한국어 부분은 제외하고 검색하는 것이다. 설마 한국어로 개이득표도 같이 검색하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간단하게 여러가지 사이트들이 나오는데, 나느 그중에서 교토시의 교통국이 믿을 만한 정보를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교통국의 사이트를 들어와 보았다.


각 패스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이 실려있으니 그것을 보고 각 패스의 링크에 들어가서 갈때 돌아올때 한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거나, 


일정 구간내에서만 승차가능하다는 등등의 제약을 제대로 확인한 다음 여행 계획을 고려하며 정하도록 하자.


간략한 소개와 함께 바로 링크가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하다. 물론 이렇게 잘 정리되지 않은 도시도 있다. 그리고 가격은 들어가야 보인다.


이외에도 Japan Rail Pass 나 青春18きっぷ 청춘18표 등등 JR이나 신칸센등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가 있는데, 


도시간의 큰 이동을 전철이나 기차로 계획 하고 있을 때, 발매기간, 가격, 사용조건들을 잘 확인한 다음 이용해보도록 하자. 


특히 청춘18표의 경우 사용 기간에 제한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다음으로는 렌터카를 찾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전철과 마찬가지로 レンタカー라는 키워드와 도시이름을 함께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잘 나오지만, 


광고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관계로 나는 たびらいレンタカー에서 한 번더 검색해서 확인해보는 편이다.


보통 2주이상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고 성수기의 경우에는 좀 더 일찍 예매하는 것이 좋다.


타비라이는 다른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아직 이용해본 건 렌터카 뿐이다.


출발과 반납 일정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요금은 타비라이라는 사이트가 아닌 각 회사에서 정해진다.


보통 출발과 반납 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시간을 1시간,3시간,6시간,12시간, 24시간으로 나누어 요금을 책정한다.


그리고 보통 출발과 반납시간이 영업장의 영업시간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검색결과에서 제외되므로,


혹시 저렴한 렌터카가 등장했다가 사라진다면 영업시간을 잘 조절해보자.


검색메뉴에서 도시, 공항, 역을 기준으로 위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요금을 내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다른 점포에 반납하는 조건을 지정하거나, 


자동차의 타입, 담배를 필수 있는 지 없는 지 여부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당분간 홋카이도에 갈 생각은 없지만, 홋카이도를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면 이러한 화면이 나온다.


파란색 사각형은 옵션을 뜻하는데, 그중에서 ETC는 한국의 하이패스를 뜻하며, 그 옵션을 포함하고 있을때에 한해서 ETC카드를 같이 달라고하면,


고속도로 요금을 차를 반납할 때에 정산하는 것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일 위에 있는 렌터카를 누를 경우에 등장하는 화면의 일부. 다운로드 목록에 있는 파비콘의 경우는 사이트 상단에 적용된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험 항목의 조건을 제대로 읽어보도록하자.


보험 없이 다니는 대신 사고가 난다면 모든 책임을 지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사고를 냈을 경우 경찰서에 내야하는 조서와 그 요금 (대략 1000엔), 


그리고 달릴 수 있으면 2만엔 달릴 수 없어서 렉카를 불러야하는 경우에는 5만엔을 납부하는 책임만 지는 보험,


사고가 나도 렌터카를 못 쓰고 여행을 망치게 되며 벌점을 받을 지도 모르지만,


일단 돈은 경찰에 조서를 제출할 경우에만 발생하는 보험(NOC면제 등등으로 불림)이 있다.


보통 2만엔, 5만엔을 납부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NOC면제를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 사고를 내본 적이 있는데, 범퍼를 부셨어도 달릴 수 있다고 하니까 그냥 타다가 반납할 때 어디서 왜 그랬는 지 설명만 하고 끝났다.


그리고 보험 항목을 잘 읽어보고 대인, 대물 한도 등등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조건들(어린이용 시트 등등)은 해당하는 사람만 추가해보도록 하자.


주의 할 점은 금연차를 빌렸을 경우 흡연시 약 2만엔의 클리닝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와 도시의 이동에 사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실 다들 배로 이동하는 경우를 잘 생각하지 못하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여행 방법이기도 하다.


암튼 잡소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본의 외딴 섬, 고양이섬, 무인도 등등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거의 배는 필수라고 보면된다.


나도 실제로 배를 이용해서 히메지, 시고쿠 쪽과 홋카이도 쪽을 여행해 본적이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도시이름 또는 출도착 도시이름과 フェリー라는 키워드를 함께 넣어서 검색하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아직 배의 경우에는 비행기나 버스처럼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 사이트가 없는 듯하며, 실제 배를 예매하러가면 꽤나 구식 사이트들이 가득하다.


배의 경우에는 보통 한달 이상 전에는 예매조차 불가능 한 경우가 많고,


예매 7일~3일 전에는 가격이 뛰는 경우가 많으니 시기를 잘 맞춰서 예매하자.


배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아서 운행을 하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으며,


시간대와 가격이 수시로 변하니까 자주 사이트를 확인하도록 하자.


실제로 이용해본 적이 있는 사이트. 배를 예매하는 사이트 중에서는 도내 최상급의 랭크를 자랑할 정도로 깔끔하다.


또, 실어주는 짐의 조건들도 미리 꼭 보고, 1인실 2인실 다인실 가족실 1등객실 등등의 조건들과 가격, 이동시간을 꼭 고려하고 배를 타도록 하자.


잘보면 학생할인등등도 있으며, 자동차를 가지고 와서 가족단위로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기 차가 있고, 여러명이 탈 수 있다면 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보시다시피 날짜별로 가격이 다르다. 아마 시간도 다르다.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도 탑승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일본내 국내선 비행기의 예매에 대해서 다뤄볼까한다.


비행기 예약의 강자인 스카이스캐너는 여전히 좋은 선택지이다.


국제선과 같은 방식으로 항공권을 찾으면 된다. 


일본에 오기로 결정한 여러분은 이미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한 경험이 있을거라고 믿는다.


스카이 스캐너에서 주의 할 점은, 최저가를 실제로 들어가보면 특정 카드나 특정 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예약 직전까지 가보면 가격이 상승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가끔 악질의 여행 사이트에서는 돈을 높게 청구하거나 일부러 이름의 철자를 틀리도록 유도해 수정비용을 청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들만 조심한다면 월별, 일별로 최저가, 비행시간 등등 여러가지 비행조건을 지정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이다


도쿄-삿포로의 경우의 검색화면. 날짜는 임의로 정했다.


다음으로 소개할 사이트는 출발하기 전에 가격이 떨어질지 오를지도 어느정도 예측해서 조언해주는 KAYAK이라는 사이트이다.


당장 같은 날짜 같은 조건으로 도쿄ー삿포로를 검색했을 경우 10엔 (...)이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비행기편 소개하는 것도 미묘하게 스카이스캐너와 다르다. 10엔 차이는 수수료 차이가 아닐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스카이스캐너와 비슷한 사이트이므로 비슷하게 이용하면 된다.


꿀팁으로는 이렇게 두 사이트를 이용해서 찾은 항공권을 항공사 홈페이지나, 최저가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같은 조건으로 검색해보는 것이다.


운이 좋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번외로 자전거를 구매하는 경우도 한번 정리해본적이 있으니 참고해주기 바란다.

2018/12/20 - [Travel/Cycling] - 일본에서 자전거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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