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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꿀팁

애플 제품 일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Tip | 신년 할인? 학생 할인? 면세?

by 킨쨩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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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일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Tip | 신년 할인? 학생 할인? 면세?

 이번에 맥북프로 16인치의 리뷰를 작성하다가 자꾸 구매에 관한 이야기가 길어져서 별도로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다. 지금은 일본에 오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향후 다시 일본에 오갈 수 있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일본에서 애플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여러 조건들과 그 팁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간단 목차

학생 할인 vs 면세
하츠우리(初売り) 캠페인 vs 신학기 캠페인
애플 공식 vs 애플 비공식
구매 시뮬레이션


학생 할인 vs 면세

일본에서 구매할 때 신경써야 하는 할인 혜택은 크게 학생 할인과 면세가 있다.

학생 할인 (보통 10% 안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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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애플 이외의 매장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이다. 한국에서는 별도의 AOC할인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가 있지만, 일본 애플은 기본적으로 학생 할인 특설 사이트가 별도로 존재하며, 누구든지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학생증의 제시를, 온라인의 경우에는 학생증의 사진을 요구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와 학생증의 이름이 일치하여야 한다. 다만 애플의 정책상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일본어 어학교 포함)가 속해있는 국가에서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또한 학생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제품들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면세 (소비세 면세, 10%)

 사실 해외 어느 애플 매장을 나가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굳이 일본에 갈 필요는 없지만, 애플 제품의 수요가 높은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일본에 방문할 때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환율이 100엔당 1100원 아래로 내려간다면 더욱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만 일본에 6개월 이상 거주하게 되는 경우, 일본에 들어와서 6개월이 지나면 면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그리고, 단기 거주자의 경우, 면세받은 제품은 관세를 납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보통 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지만, 괜히 걸려서 추가금을 납부하지 말고, 자진 신고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진 신고를 할 경우 600달러까지 면제 후, 관세가 30만 원 부근이 될 때까지 감면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충 500만 원 넘는 제품을 사지 않는 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대략 5% 안팏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안 걸릴 자신이 있다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장기간 일본에 머무른다면, 실사용을 시작한 이후에 포장은 모두 뜯고 버리고 들고 한국에 넘어가거나, 일본에 두고 몸만 한국에 방문하는 방법 등등으로 관세를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

 

 학생 할인이나 면세나 할인율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제품에 따라서 서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일본 대학교로 입학을 한다고 할지라도(즉 도일한 지 6개월이 안된 유학생) 면세와 학생 할인을 동시에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츠우리(初売り) 캠페인 vs 신학기 캠페인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할 일은 시기이다. 애플 스토어에는 크게 두 가지 이벤트가 있다.

하츠우리(初売り) 캠페인 (5%, 상품권)

 매년 1월 1일 근처(보통 2일이거나 평일)에 열리는 행사. 학생 할인과 중복해서 적용이 되지 않는다. 보통 구매가의 5% 정도의 애플스토어 상품권이나 앱스토어 상품권을 제공한다. 차후 에어 팟이나,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생각이라면 매우 좋을 것이다.

신학기 캠페인 (8% 정도, 상품권 또는 기타 상품.  어쩌면 애플케어 20~%)

 매년 0~2번(약간 랜덤)으로 봄학기 시작 전(2월~3월 정도)과 가을학기(8월~9월 정도) 시작 전에 열리는 행사. 아예 안 열리는 해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기본적인 대상은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 한한다. 보통 구매가의 8% 정도의 애플스토어 상품권이나, 앱스토어 상품권 또는 헤드폰(닥터드레!) 등등을 제공한다. 매년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애플케어+의 학생 할인이 추가로 적용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만 놓고 비교한다면 학생 할인과 연계할 수 있는 신학기 캠페인이 압도적이다. 다만 일본에 거주하거나 일본 거주자의 조력을 얻지 않는 이상 받기 힘들며, 면세와 하츠우리 캠페인의 연계가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자.


애플 공식 vs 애플 비공식

마지막으로 구매처는 애플 공식(애플스토어, 온라인)과 애플 비공식(역시 온라인, 오프라인)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애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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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특징은 구입 후 2주 안에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애플 제품을 처음 써볼 경우에, 잘 안 맞으면 환불해버릴 수 있으니 강력 추천하는 방법이다. 또한, 각종 CTO를 통해 내가 필요한 사양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지만, 한글, 영어 키보드 등등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애플 스토어가 집 근처에 있는 도쿄도민이라면 제품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들으러 방문할 수도 있다. 단점은 이벤트나 할인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제일 비싼 구매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 비공식

 기본적으로 위에서 소개한 할인 혜택들 중 면세를 제외하고는 받기 힘들다. 또한, 환불이나 교환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며, 키보드가 일본어 키보드가 될 확률이 높다(미리 전화 주문 등등을 통해서 영어 키보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도 모름. 일본어 필수!). CTO도 받을 수 없지만, 굳이 적어둔 이유는,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빅카메라나 요도바시카메라와 같은 메이커나, 아웃렛 매장이 있으며, 온라인의 경우 카카쿠 닷컴에서 최저가 매장을 알아보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경우에 따라서 면세 + 카드사 추가 할인 (5~10%)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의 경우 면세가 가능한지, 실제 업체가 존재하는지 등등을 확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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価格.com - 家電 後悔しない4K時代のレコーダー選び “ソニーのブルーレイ”検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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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하고 싶은 제품의 옵션에 따라 생각하면 되겠다. 다만, 애플케어는 어느 쪽에서 구매하든 간에 시간만 잘 맞춰서 등록하면 되니까 신경 쓰지 말도록 하자.


구매 시뮬레이션

 간단하게 실제로 구입할 상황에 처했을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일단 CTO나 한국어/영어 키보드와 같은 옵션이 필요한 지 생각한다.

일본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여행객들은

  1. 옵션이 필요할 경우에는,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면세를 받고 하츠우리 캠페인 시기에 맞춰서 구매한다.
  2. 관세를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고 가거나(적발 시 추가 부담, 자주 적발 시 감옥 감), 일본에서 일정기간 사용 후 제품만 들고 들어가거나, 자진 납세로 관세를 낮춰 내거나, 일본에 거주하는 친구에게 잠시 맡겨서 관세를 절감한다.
  • 옵션이 필요 없을 경우(일본어 키보드...), 아무 시기에나 구매하러 오면 되는데, 인터넷 최저가 조사(카카쿠 닷컴)와 빅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아웃렛 매장들에 전화를 통해서 원하는 옵션을 판매하는지 확인하고, 예약을 넣는다. 또한, 면세와 함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비자 5% 할인이 라던가 등등)를 이용해서 구매한다. (모든 경우를 통틀어서 이 방식이 제일 싸다.)

일본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라면,

  • 옵션이 필요할 경우, 얌전히 애플 스토어에서 산다. 학생이라면 신학기 캠페인을, 직장인이라면 하츠우리 캠페인을 노린다.
  • 옵션이 필요 없을 경우, 카카쿠 닷컴 최저가나, 자주 가는 빅카메라/요도바시카메라/아웃렛 매장의 포인트카드와 함께 구매한다.

일본에 6개월 미만 거주 중이거나 일본에 올 예정인 사람이라면,

  • 그냥 위에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단, 중복 불가) 구매를 할 수 있으니 옵션 필요 여부와 가격과 혜택을 잘 고려한 뒤 시기를 잘 맞춰서 구매하자.

추가) 일본 장기 거주중 또는 장기 거주 예정인 사람이라면...

아이폰이나 아이폰SE에 한해서, 아래와 같은 구매 방법이 가장 저렴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일본 통신비 절약 꿀팁] 저가 통신사부터, 아이폰 1엔 캠페인까지?! 일본 통신비의 모든 것 | 일

[일본 통신비 절약 꿀팁] 저가 통신사부터, 아이폰 1엔 캠페인까지?! 일본 통신비의 모든 것 | 일본 생활 이야기 이번 게시글에서는, 일본에 장기 거주할 목적으로 온 사람들을 위해서 통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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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게시글에서는 애플 제품들을 일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굳이 일본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미국, 덤으로 세금 없는 주에서 구매한다면 더욱 더!) 애플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면 이벤트의 시기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사든, 일본에서 사든 간에 애플 제품을 산다면, 신제품이 나왔을 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새로 제품을 출시할 때까지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제일 최신의 물건을 사는 것이 가성비가 제일 좋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한국에서 호구 잡히고 구매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보고 똑똑하게 구매하도록 하자! 또, 내가 실제로 맥북프로를 어떻게 사서쓰고 있는지도 아래의 게시글에서 확인해보도록하자!

 

MacBook Pro 16인치(2019) 고급형 실사용 리뷰! | 전자제품 리뷰!

 이번 게시글에서는 내가 올해 2월에 구매한 맥북프로 16인치 고급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북프로 16인치는 출시와 함께 환율 변동으로 인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여 일본에서는 2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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